장우철 Still Life
2.1 - 2.11
통의동 보안여관

통의동 보안여관 신관 2층 보안책방에서 잡지 에디터이자 사진 작가인 장우철의 전시가 열렸다.
사진과 함께 모네의 지베르니 연못에서 가져온 책갈피용 버들잎, 모로코에서 가져온 돌맹이, 이끼, 그릇 등 전시된 모든 것들이 판매되기도 한다.

소소하지만 장우철 작가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온갖 것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함께 놓인 것들이 어색하지 않고 '얜 어디서 온 앨까, 어떤 사연이 있을까' 궁금증을 일으켰다.

'사과 하나를 고르더라도 이게 왜 어떻게 더 좋은지 까다롭게 따지지만 더럽고 천박한 것에서도 고유한 아름다움을 밝히는 일.' - 장우철

-편집부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