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보: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5.18 - 9.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의 삶과 화업을 시기별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였다.


시기별로 ‘원형질’, ‘유전질’ 시기를 거쳐 1970년대부터 ‘묘법(描法)'을 시작한 박서보의 70여년이 담긴 작품을 망라한 전시이다. 






어릴적 아들의 글쓰기에서 착안하여 캔버스에 유백색 물감을 칠하고 수없이 연필로 선긋기를 했던 연필 묘법, 한지가 마르기 전에 문지르고 긁어 밀어 붙이는 행위를 반복한 지그재그 묘법, 2019년 신작 2점까지 총 160여 점의 박서보의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다. 

-편집부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