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진 조각가의 삶과 예술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민복진 사랑의 시대 2022.3.4 - 10.30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전시장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3월4일 개관한다. 기존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길 건너편에 자리잡았고 총 29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장흥면 권율로 1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은 225㎡ 규모의 기획전시실, 2층은 221㎡ 규모로 개방형 수장고 형태의 상설전시실이 있다. 2층 전시실과 연결된 테라스에서는 민복진 조각 2점과 함께 아름다운 장흥의 자연풍경과 내려다보며 조각공원에 놓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은 장욱진미술관 이계영관장이 겸하며 우수진 학예사가 담당이다. 


2층 개방형 수장고



우수진학예사


미술관은 개관전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10월 30일까지 열린다. 양주는 민복진(1927-2016)의 고향으로 생전 기탁한 작품과 2016년 유족이 기증한 400여점의 작품과 자료 등을 활용해 기획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민복진의 대표작 ‘자장가’에서 영감을 얻어 마련한 북큐레이션 공간 ‘룰라바이 라이브러리’를 운영, 미술관 개관전을 의미 있게 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민복진 조각과 예술서적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2층 테라스



조각공원 민복진 가족

조각미술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 역할도 수립했다. 한국 조각미술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교육 전시와 학술 기능 등을 강화해 민복진 조각가의 삶과 예술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브랜드화 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시민이 미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중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각가 미술관으로 창원시립문신미술관, 김종영미술관, 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 개인 조각가가 사립으로 개관한 대전 남철미술관, 천안 이종각이 세운 리각미술관, 부산 김정명이 세운 킴스아트필드미술관 등이 있다.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은 시너지효과를 내며 양주의 대표적 문화 명소로 자리잡아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