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1880∼1946)가 한국고대사를 서술한 ‘대동역사(大東歷史)’ 필사본이 발견됐다. 역사 연구자인 김종복(성균관대박물관) 박준형(연세대 동은의학박물관) 박사가 지난해 4월 연세대 학술정보원 국학자료실에 소장돼 있는 걸 찾아내 18일 공개했다. 책 크기는 가로 15㎝, 세로 24㎝로 표지와 본문 등 78장으로 이뤄져 있다. 두 연구자는 1907년을 ‘대동역사’ 집필 시점, 1914년을 필사 시점으로 추정했다. 필사자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사진은 ‘대동역사’ 필사본 표지(왼쪽)와 본문. 연세대 국학연구원 제공
 
-국민일보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