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소사(2013.6.21-7.20)
5.30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로 8-1 태경빌딩 8층에 갤러리청주(T.043-237-9109)가 개관했다.
6.20 한형준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製瓦匠) 6월 20일 별세.
6.20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과 거래한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소환해 조사, 홍 대표를 상대로 CJ그룹이 서미갤러리를 통해 구입한 미술품 내역과 시기, 비용처리 방법 등을 확인했다.
6.20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 전 중국 국가 주석이 81세 생일을 기념해 특별 제작하여 생전에 사용했던 도기(陶器) 세트가 홍콩 후난(湖南) 자수•도자기 작품경매에서 800만위안(약 15억원)에 낙찰됐다.
6.2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9-3에 아트스페이스J(T.031-712-7528)이 개관했다.
6.21 문화재청은 전쟁기념관이 소장한 '백선엽 군복' 등 근대 의(衣)생활 유물 11건을 21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등록된 백 장군의 군복은 하예복(夏禮服), 동정복(冬正服), 동만찬복(冬晩餐服), 동근무복(冬勤務服), 트렌치코트다. 이 군복들은 1950년대 대한민국 장군복의 유형별 복식 형태를 알 수 있고, 계절과 착용 목적에 따른 형태 비교도 가능해 '현대 군사복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6.21 문화재청은 법원도서관에서 소장중인 해방 후 첫 판•검사 및 변호사 법복 3점과 일제강점기 변호사 법복 1점 등 모두 4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6.21 선광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중앙동 4가 2-26에 선광미술관(T.032-773-1177)을 개관했다.
6.23 북한 '개성(開城)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6.23 국가지정문화재인 ‘하남 이성산성’ 주변의 송전탑 교체를 두고 한국전력공사와 문화재청이 벌인 소송에서 한전이 승소했다. 앞서 한전은 2011년 6월 하남 이성산성에서 450m 떨어진 34m 높이의 송전탑을 46m 높이의 송전탑으로 교체하겠다며 문화재청에 허가신청을 냈다. 근처 저수지를 통과하는 송전선의 높이가 규정보다 낮아 낚시대 등에 의한 감전사고가 빈발한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문화재청이 ‘역사문화환경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한전은 소송을 제기했다.
6.24 제43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대상에 허건태 씨 수상.
6.24 2013년 ‘젊은 건축가 상’에 신혜원 로칼디자인 대표, 김주경•최교식 오우재 건축사사무소 소장, 조장희•원유민•안현희 제이와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가 선정.
6.24 문화재청은 국가보훈처에서 발간한 ‘국가수호사적지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된 감악산결사대 사당(경기도 파주), 노르웨이군 전시병원(경기도 동두천), 포천 방어벙커(경기도 포천), 태극단 합동묘지(경기도 고양), 순국경찰관 합동묘지(충남 논산)를 소유자 등과 협희해 문화로 등록할 계획이다.
6.25 울산 남구는 2010년 시작된 4년간의 ‘마을미술프로젝트’의 마무리로 사업비 5억 원을 들인 지상 2층 규모의 ‘신화예술인촌’이 8월 개관한다. 신화예술인촌은 회화와 조각, 공예,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창작활동 공간이다. 주민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사업도 벌인다. 예술인촌은 문화예술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에게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6.25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국립현대미술관 <그림일기-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전시공간 디자인이 선정됐다. (시상식 10월 18일)
6.25 충남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에 있는 혜림암 뒤편에서 가로 1m, 세로 80m 크기의 바위 한쪽 면을 다듬고 새겨 그린 가로 61cm, 세로 35cm 크기의 세선 암각화 한 점을 발견했다. 세선 암각화는 청동기시대 말기부터 삼국시대(약 4-7세기 중반)까지 존재하다가 사라진 바위그림 양식이다.
6.25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 전문서적과 일반 교양도서, 다양한 정기간행물 등 1만여 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을 리모델링 후 재오픈했다. 앞서 재단 자료실은 도서 대출 등 시민에게 일부 개방했으나 도서관리와 운영예산 등의 어려움으로 직원을 위한 내부 자료실과 회의실로 활용됐다. 하지만, 앞으로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워크숍이나 학습모임, 소규모 네트워크 공간 등 도민을 위한 문화 사랑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6.26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상설 한국실이 개관한다. 최신 설비를 갖춘 130㎡ 규모의 한국실에는 불화, 불상, 회화, 도자 등 한국 미술품 75점이 전시된다. 1916년 개관 초기부터 한국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해 총 360여점의 한국 문화재를 소장한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고려시대의 수준급 불교 회화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6.26 문화재청은 경남고 덕형관과 인천세관 옛 창고 및 부속동, 인천 옛 대화조(大和組) 사무소를 각각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6.26 임진왜란 때 일본에 약탈당한 조선 전기 불화 ‘석가영산회도’가 서울옥션 경매에서 8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
6.26 해외에 반출됐다가 120여년 만에 귀환해 경매에 출품된 ‘해상군선도’가 서울옥션 경매에서 6억 6,000만 원에 낙찰됐다.
6.26 버트 스턴 사진작가 6.26일 별세.
6.26 전남 함평군 학교면 마산리에서 6세기 초반 무렵의 왕릉급에 이르는 대규모 지방수장층 백제시대 고분이 발굴됐다.
6.27 문화재청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장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지낸 김붕준(1888-1950) 일가 소장 ‘임시정부 법규’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태극기’ ‘김붕준 일가 유물’ 3건 25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6.28 군산시는 일제강점기 내항 일대에 건립된 옛 조선은행과 일본18은행, 미즈상사(무역상), 미곡창고 등 5개 건물을 정비해 근대문화벨트를 조성했다.
6.28 서울시는 공예산업을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기위해 내년부터 신청사-을지로와 북촌 한옥마을을 전통 공예거리로 만들고, 노원구 공릉동에 공예박물관을 건립하는 등 ‘디자인 공예도시’를 조성한다.
6.28 1860년 아편전쟁 때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청나라 황제 별장 원명원(圓明圓)에서 가져가 프랑스 패션•명품 업체 PPR그룹 대표 프랑수아 앙리피노 회장이 소장하고 있던 쥐머리 청동상, 토끼머리 청동상 개인기증 형식으로 중국에 반환.
6.28 2012년 10월 6일 일본 나가사키현 카이진신사와 관음사에 침입, 통일신라시대 동조여래입상과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을 훔쳐들여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 3-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6.29 경기 광명시 가학동 가학산에 1912년 개발됐다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동굴에 광명시가 2011년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가학산 기슭 16만여m²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단장하여 개관했다.
7.1 유인화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한국공연예술센터(아르코) 사무국장에 임명.
7.2 김윤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국립예술자료원 이사장에 임명.
7.2 BS금융그룹 청년작가 미술공모전 대상에 이지운 씨 수상.
7.3 최혜영 전남대 사학과 교수, 전남대학교박물관장에 선임.
7.3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 제87호 신라 금관이 나온 곳으로 유명한 경북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된 환두대도(環頭大刀•고리자루큰칼)의 칼집 부분에서 ‘이사지왕(尒斯智王)’이라고 적힌 명문을 확인했다.
7.3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창경궁로 문체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600개에 이르는 문화 분야의 정부 지원사업을 2015년까지 1000개 이하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국회에 제출하는 예산안부터 이 같은 계획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7.3 201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공모전 대상에 이도영 씨 수상.
7.4 제5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문에 박남재 서양화가 수상.(시상식 9월5일)
7.4 엄태정 조각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
7.4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에 이미아 문화예술 교류단체 '에코 드 라 코레’ 대표 수상.
7.5 박종기 국민대 국사학과 교수, 인천 강화고려역사재단 대표이사로 임명.
7.7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연수원 부지 내 5만 2,014㎡에 사업비 총 482억 원을 들여 창작스튜디오 16개, 갤러리 20개, 아트텔 80실, 아트페어 전시관 1개 등을 갖춘 남한강 예술특구를 건립하기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발주하면 내년 초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7.8 제31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에 문익희 사진작가 수상.
7.9 서울 중구 중림동 종합복제센터에 중림동 역사전시관(T.)이 개관했다.
7.10 정선군과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5월 23일부터 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정암사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귀면기와, 연화문 막새기와, 자기 등 다수 유물 확인.
7.10 문화재청은 ‘칠태부인경수연도(七太夫人慶壽宴圖)’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4~7’ 등 유물 2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7.10 고대 이집트의 상징인 스핑크스 조각이 이스라엘에서 처음 발견됐다. 발견된 조각은 길이가 약 50cm인 스핑크스의 앞발 부분으로 약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왕국을 통치한 것으로 알려진 멘카우라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7.11 제주도와 문화재청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으로부터 사들인 제주시 한경면 가마오름 동굴진지(등록문화재 제308호) 등 5필지 2만8416㎡에 대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해 출입이 잠정 폐쇄된다.
7.11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과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심재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상임이사,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이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집에서 문화예술인 창작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과 저작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13 한•일 강제병합 당시 일제에 강탈당했다가 2012년 102년 만에 우리 정부가 되사들인 옛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포함한 미 워싱턴DC 도심의 로건서클이 역사지구 문화재탐방로로 지정됐다. 이날 현지 주민 등에게 공개된 공사관은 남북전쟁에 참전한 군인이자 외교관인 세스 펠프스가 1877년 지은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이다. 문화재청 등은 내부 수리 등을 거쳐 2015년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7.15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자료 해제 작업의 일환으로 1871년(고종 8년)~1893년(고종 30년) 청나라에서 조선에 보낸 외교문서 493점을 해설한 <고문서 해제 Ⅹ>를 최근 발간했다. 해제집에는 일식과 월식의 시각을 알려주는 데서부터 시헌력(時憲曆) 배포, 사신이 가지고 온 재물에 대한 면세 및 포상, 표류한 난민들의 귀환 조치, 국경지역의 무역통상 문제, 서양 여러 나라와의 조약 등 다양한 외교 사안이 담긴 문서들이 포함됐다. 외교문서 311점은 내용 설명과 더불어 원본 사진을 게재했다.
7.15 이우환 화백은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시립미술관 부설 이우환갤러리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화백이 작품 15점을 기증하고, 부산시가 부산시립미술관 조각공원 안에 갤러리를 지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이우환갤러리'는 49억 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13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2015년 상반기 중 개관한다. 갤러리 설계는 이 화백이 직접 하기로 했다. 이 화백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전혀 차원이 다른,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인 미술관을 만들고 싶다'며 '내 예술 세계의 정수를 알고 싶으면 꼭 찾아야 하는 그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15 조각가 김택기 씨가 올 광복절을 맞아 독도 동도(東島) 선착장에 높이 13m짜리 '트롬본 부는 로봇 태권V'를 설치하기로 한 프로젝트를 철회했다. 로봇 태권V가 일본의 마징가Z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반발에 프로젝트를 허가한 울릉군과 후원사들이 난색을 표해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7.16 문화재청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묻힌 동구릉의 건원릉, 태종 이방원의 헌릉, 세종 이도 무덤인 영릉의 조선초기 왕릉 신도비 3기와 해인사 관음암 내전수함음소를 각각 보물 1803~1806호로 지정했다.
7.17 경기 양주시가 장흥면 석현리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일대에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1층, 지상 2층(총면적 1851.58 m2) 규모로 지은 장욱진미술관이 완공되어 유족들이 고인의 작품 323점을 기증하면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7.17 오사카대와 몽골 과학원 고고학연구소는 몽골 동부 투브신시레 유적에서 길이 3~4m의 네모진 돌 기둥과 원형 기둥에 8세기 돌궐문자로 적힌 비문을 발견했다.
7.18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특허청과 디자인권 등록 전 모방을 방지하는 선제적 보호조치로, 디자인에 대한 창작자와 창작 시기를 증명하는 제도인 ‘디자인공지증명제도’ 도입에 합의하고 18일 출범식을 했다. 전문 디자이너뿐 아니라 창작물을 보호받고자 하는 모든 국민이 대상이다.
7.19 백남준문화재단은 서울 올림픽미술관 내 SOMA미술관에서 백남준 탄생 81주년 기념식 및 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7.19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불국사 삼층석탐(석가탑) 상층 기단면석 해체를 위해 기단 내부 적심석(돌무지)을 수습하다 8세기 통일신라시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불입상을 발견했다.
7.19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2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2017년까지 예술인 3만명이 산재보험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방안 내용을 담은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충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우선 ‘예술인 복지 기반 구축’을 위해 예술인복지법을 개정해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 예술인복지재단 지원 근거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올해 총 1,650명의 예술인에게 창작 준비금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공간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예술인 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