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소사(2014.8.21-9.20)
8.20 경희대학교중앙박물관 제11대 관장 및 경희기록관장에 김희찬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임용됐다.
8.21 한영수문화재단이 사진작가 한영수(1933-1999)의 사진집 ‘한영수-서울모던타임즈’를 출간했다.
8.21 서울시는 겸재 정선(1676~1759)의 ‘장동팔경첩’ 중 ‘백운동’에 그려진 <인왕산 백운동 계곡>을 시 기념물로 지정, 보존할 계획이다.
8.21 문화재청과 발굴조사단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2012년 서울 도봉구 도봉서원 터 를 발굴조사한 결과 수습한 고려시대 불교 의식에 사용된 국보·보물급 유물 77점을 공개했다.
8.21 인천시 남구 매소홀로 599에 국비와 시비 등 총 209여 억 원을 들어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7134㎡ 규모로 인천지역을 전승지로 하는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수하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032-440-8082) 이 개관했다.
8.21 대구 이우환미술관 건립에 대해 영남미술학회는 건립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건립에 반대하는 대구민예총, 대구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민·문화예술단체 대책위원회는 결성 기자회견을 했다.
8.2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에 주성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임명됐다.
8.22 정부는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매년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건축물의 경우 취득가에 보수·관리 비용을 더해 대장가액을 산정하고 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목조문화재 화재보험 가입현황’ ‘문화재청 재산대장’을 분석한 결과, 숭례문의 ‘장부상 가치’는 34억 5,264만 원, 경복궁 경회루와 근정전은 각각 99억 5,732만 원, 32억 9,110만 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의 정전은 67억 3,351만 원으로 실제 숭례문·4대궁·종묘 내 목조문화재 27건의 화재보험금은 대장가액의 5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우리 대표 문화재의 재산상 가치가 낮게 매겨지면서, 화재보험가액도 낮게 책정되는 면이 있다”며 “우리 문화재의 적절한 가치를 산정하고 이에 따라 화재보험액도 다시 매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8.22 대인예술시장 별장 프로젝트팀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대인수산시장주차빌딩을 약 2달에 걸쳐 개인스튜디오 12실, 세탁실, 공동주방 등이 포함된 창작공간으로 조성해 ‘대인예술시장 창작스튜디오 다다’를 오픈했다.(062-233-1420)
8.24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내용으로 논란을 빚은 걸개그림 <세월오월>의 홍성담 작가가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출품을 자진 철회했다.
8.25 2014 아시아프(ASYAAF) 프라이즈에 김예원, 김정현, 서성훈, 원나래, 이단비 작가가 수상했다.
8.25 서울시는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 공모전’ 당선작으로 백정열(Roa 건축사사무소)씨 등 3명이 출품한 <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을 선정해 2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13년 동안 방치됐던 매봉산 자락 석유비축기지를 오는 2016년까지 공연장·전시시설을 갖춘 ‘문화비축기지’로 탈바꿈한다.
8.25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1938년도 ‘액션 코믹스 1호’ 한 권이 역대 만화책 경매 최고가인 320만7천852달러(32억6천만 원)에 낙찰됐다.
8.25 한국도자재단과 대만 잉거도자박물관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대만도자비엔날레’의 실천적 협력방안을 합의, 잉거도자박물관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에 참여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특별기획전 ‘동아시아의 전통 도예전’을 공동 기획하며 대만 작가와 작품 선정, 학술자료 등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8.26 프랑스 문화장관에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한국명 김종숙) 통상국무장관이 임명됐다.
8.26 미주한인 1세대 화가 故 김보현(미국명 포 김), 실비아 월드 부부 작가의 전시가 뉴욕 SWPK갤러리에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열린다.
8.26 제13회 한글사랑서예대전 대상에 김미정 씨가 수상했다.(시상식 10월 9일)
8.27 문화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이 개최한 ‘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열린 세미나’에 따르면 오는 2015년 개관할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이 적자운영을 면치 못할 것으로 분석돼 재원확보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본격 운영되는 개관 이듬해의 경우 인건비 221억 원, 경상운영비 286억 원, 콘텐츠 예산 357억 원 등 모두 8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운영수입은 입장수입 19억 원, 임대수입 11억 원, 대관수입 5억 원, 주차장 수입 16억 원, 기타수입(자판기 등) 11억 원 등 62억 원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8.27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이 최근 수집한, 강릉 선교장에서 1962년 도난되었던 백범 김구의 글씨 ‘천군태연(天君泰然)’을 원래 글씨를 소유했던 이씨 종가 후손인 이기웅 열화당 대표에게 기증했다.
8.28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공로상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정됐다.(시상식 11월 8일)
8.28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2012년 10월부터 충주 호암동 택지 개발사업 부지를 발굴한 결과 구석기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 유적임을 확인하고 중기 구석기 유물, 삼국시대 신라 고분 50여기, 고려시대 토성, 고려와 조선시대의 무덤 1,300여기 등을 발굴했다.
8.28 문화재청은 ‘양산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등 불교 유물 21건, ‘서재필 진료가운’ 등 의생활 유물 11건, 우산도와 북방영토 등을 추가해 채색한 ‘채색필사본 대동여지도’ 1건을 문화재 등록 예고했다.
8.28 전북도는 전북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7년까지 모두 33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전북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한다.
8.28 문화재청은 장수 죽림정사에 소장된 백용성 스님 번역서 4건과 불상 1건(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괘불도 2건(완주 화암사·진안 천황사) 등 21건의 불교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
8.29 강릉시는 경포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3만㎡ 일원에 총 186억 원을 투입해 한옥 20개 동과 11개 동 등 2개의 전통한옥 체험단지를 2017년까지 조성한다.
8.29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명칭 변경했다.
8.29 시민단체 문화재 제자리 찾기의 대표인 혜문 스님이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 중인 오구라 컬렉션 중 한국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한 조정신청을 도쿄 간이재판소에 제기했다.
8.29 K옥션 8월 온라인경매 447점 중 333점이 팔려 낙찰률 75%에 낙찰총액은 9억 2,000만원으로 2010년 이후 국내 온라인경매 사상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8.29 윤재갑 상하이 하오미술관 관장이 기획하고, 한국 화랑인 학고재갤러리가 산샹당대미술관과 함께 주최한 한국 현대미술 전시 ‘우리가 경탄하는 순간들’(8.29 - 9.28)이 항저우 산샹당대미술관에서 개최했다.
8.30 미술문화비평지 발간과 전시장 운영,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는 비아트협동조합이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73-3에 갤러리 ‘스페이스비아트’를 개관하고 2012년 7월 31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 격월간 무가지인 미술문화비평잡지 ‘비아트’를 재창간했다.(비아트협동조합 학술팀장 이혜민 010-2625-4811)
8.30 2014 제2회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공로상 지역문화예술부문에 안진상 (사)예술나눔 이사장, 미술부문에 노승보 화가가 수상했다.
9.1 홍익대 미술대 학장에 홍경희 금속조형디자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9.1 안전행정부와 서울 종로구는 고종의 궁술연습장이었던 사직공원 내 황학정에 255㎡ 규모로 전통 활 관광·체험공간인 ‘황학정 국궁전시관’을 개관했다.(02-722-1600/0424)
9.1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제6대 회장에 변보경 코엑스 사장이 선임됐다.
9.1 김창일 (주)아라리오 회장이 지난해 150억 원에 매입한 공간 사옥(등록문화재 586호)을 리모델링해 사립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로 개관했다. 김 회장은 제주도에 4개의 미술관을 2015년까지 개관할 예정이고 중국 상하이에도 새 전시 공간을 열 계획이다.
9.1 동대문구는 1969년 사라진 1960년대 한국영화 촬영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답십리 영화종합촬영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답십리동 산2-121에 동대문구문화회관 1층을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으로 꾸며 개관했다.(02-2241-9300)
9.1 국가인권위원회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북한 인권 기록전시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9.1 제36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에 배윤환 작가가 수상했다.
9.1 문화재청은 임실 ‘회문망루’와 ‘운암망루’, 군산 ‘조선식량경영단 군산출장소’ 등 전북지역 3개 근대 건축물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9.1 영국 예술후원기금인 아트펀드는 웨지우드박물관의 컬렉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74만 파운드(약 46억 원) 규모의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9.2 문화재청은 근대 지질도인 ‘조선지질도’, ‘대한지질도’와 근대만화인 ‘만화 코주부삼국지’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9.2 올해 2월 도쿄도미술관 현대일본조각작가전에서 일본 집권층을 비판하는 문구를 넣어 철거를 요구받았던 현대일본조각작가연맹 나카가키 가쓰히사 대표의 작품 <시대의 초상>이 10월부터 독일 베를린의 한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9.4 2014광주비엔날레 ‘눈(Noon) 예술상’ 중견작가상에 이불 작가, 신진작가상에 세실리아 벵골리아&프랑수아 세뇨 2인 그룹이 수상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특별상인 작고 작가상에는 故 테츠야 이시다가 수상했다.
9.5 제4회 구본주예술상에 임승천 조각가가 수상했다.
9.5 제59회 대한민국 예술원상 미술부문에 김숙진 화가가 수상했다.
9.9 대구시는 달서구 두류공원에 2016년 말 완공 목표로 2만 5,868㎡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건축면적 6,814㎡), 15개 전시실을 갖춘 ‘만남의 미술관 : 이우환과 그 친구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했지만 여전히 운영비·작품구입비 등 불투명한 행정에 문화예술계에 논란이 되고 있다.
9.10 서울시가 서울의 ‘건축적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서울시 1호 총괄건축가’에 건축가 승효상 이로재 대표를 위촉했다.
9.11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노순택 사진작가가 선정됐다.
9.11 문화재청은 지난 2012년 10월 절도범들이 일본 대마도에서 훔쳐 한국에 들여왔다가 압수된 불상 2점의 일본 반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정부 차원의 조사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9.11 홍성문 전 영남대 미술대 학장이 9월 11일 별세했다.
9.11 국토교통부는 한옥 관련 기술의 실증을 위해 강릉에는 한옥마을을 건립하고, 수원에는 한옥전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9.11 대구시청에서 열린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 건립 설명회에 참석한 이우환 화백이 대구시가 미술관 건립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확답했다고 밝히고, 중국 황용핑, 인도 아니쉬 카푸어, 프랑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등이 참여 작가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9.13 LA 블럼&포갤러리에서 북미 첫 단색화전으로 권영우, 박서보, 윤형근, 이우환, 정상화, 하종현 등 단색화 대표 작가 6인의 40여 점으로 구성된 ‘다방면에서 : 추상에서의 단색화(From all sides : Tansaekhwa on abstraction)’전(9.13 - 11.8)이 열리고 있다.
9.14 서울 마포경찰서는 신라시대 금관과 금불상 모조품을 진품으로 속여 판매하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한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9.15 서양화가 정인숙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 방주교회에 ‘갤러리아이’를 개관했다.(031-959-9983)
9.16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이 보유한 고가의 미술 작품을 빼돌려 대신 팔아준 혐의(강제집행면탈 및 횡령)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구속했다.
9.16 최열 미술평론가가 ‘신화가 된 화가 그 진실을 찾아서, 이중섭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부제로 『이중섭 평전』(돌베개, 2014)을 출간했다.
9.16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1999년 30곳에 불과했던 공립박물관은 2012년 말 326곳까지 증가했다. 인구 대비 박물관 수로 아시아에서 1위, 세계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공립박물관에 대해 건립 타당성을 검증하는 사전 평가제를 시행하지만 이는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곳에 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지자체 예산으로 세워지는 박물관들에 대해선 사전·사후 관리의 부실이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지방 박물관 건립 타당성에 대한 사전 평가 전면 확대 ▲유물 취득·관리에 대한 표준 규정 마련 및 정기 조사 실시 ▲공립박물관 등록의무제 시행 및 미등록 박물관의 운영 개선 방안 보고 등 사후 관리 등을 각 지자체와 문체부에 권고했다.
9.17 서울국제예술대 제2대 총장에 강일모 전 예술의전당 이사가 취임했다.
9.18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선임됐다.(임기 2015년 5월 31일까지)
9.18 지난 달말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에서 박근혜 대통령 풍자 논란으로 선보이지 못했던 홍성담 화백의 걸개그림 <세월오월>이 대만 청콩(成功)대학교 ‘동아시아 민중문화 : 희망의 연대’전(9.18 - 10.3)에 전시됐다.
9.19 제4회 정현웅 연구기금의 신진연구부문에 홍지석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가 수상했다.
9.28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 주최 제23회 경상남도 사진대전 대상에 오상문 씨가 수상했다.
10.5 2014 개천미술대상전 대상에 한국화부문 김수현, 서양화부문 이외희, 서예부문 이연화, 문인화부문 김정순 씨가 수상했다.
10.9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에 국립한글박물관이 개관했다.(02-2124-6200)
10.11 제8회 대한민국마한서예문인화대전 대상에 이상헌 씨가 수상했다.
10.27 프랑스 파리 서쪽 불로뉴 숲 속의 아클리마타시옹 공원 안에 ‘루이비통재단미술관’이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