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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내리 : 달의 정원
2014-10-24 ~ 2014-11-02 | 아트컴퍼니긱
070-7795-7395 | artcompanygig.co.kr

작품에 담는 커다란 담론을 얘기하지 않고 그저 인간이면서, 또한 엄마이면서 그리고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일상적인 일들에 대한 소박한 이야기들을 담담히 담아냈다. 정자, 해먹, 그네 등 젊은시절에는 담아내지 못한 오브제들이 등장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어 다양한 개인소장자들이 많다.
김준기 : 타자他自의 초상
2014-10-25 ~ 2014-11-05 | 팔레 드 서울
02.730.7707 | palaisdeseoul.com

거울의 뒷면을 전기드릴과 에어드릴을 이용하여 도금된 부분을 한 점 한 점 벗겨내어 형상을 만들고, 투명해진 그 구멍 사이로 LED 빛을 투과시켜 이미지를 그려내는 작업으로 존재와 부재의 풍경이 뒤섞여진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외형적인 형상의 자극을 넘어서 욕망의 과잉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여유가 가질 수 있다.
인순옥 초대전 : 정착(定着)과 유랑(流浪) 사이
2014-10-21 ~ 2014-10-30 | 갤러리자인제노
042-611-9821 | zeinxeno.com

작업의 주된 대상물인 배추는, 작가의 어떠한 육체적, 심리적 상태를 묘사하기 위해 등장한다. 배추의 풍만한 모습들은 햇빛에 몸이 팅팅 불은 모습일 수도 있고, 들판이나 도시는 풍요를 제공해 주는 대상이 아니라 수탈자의 민낯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로 근본적인 결핍의 존재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진다.
정현 드로잉·조각전
2014-10-15 ~ 2014-11-09 | 학고재
02.720.1524 | hakgojae.com

정현은 재료에 지나친 변형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작가는 재료와 조응하고 재료가 가진 특성을 잃지 않도록 작업한다. 작가가 선택한 재료는 주로 버려진 철물이다. 작가는 폐기 철물이 품고 있는 힘을 표면 밖으로 끌어내는 것에 주력한다. 그는 버려지고 낡아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침목(枕木), 석탄, 아스팔트 콘크리트, 잡석 등의 재료들 속에서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끌어낸다.



고충환 : 임주연 / 너무 먼, 너무 가까운, 사이에서 흔들리는
고충환 : 정광희 / 텍스트, 가독적인 그리고 난독적인
박영택 : 한강풍경-세부로 말하는 방식 / 이현권
박영택 : 언어가 되고 문맥이 된 레디메이드 / 이희상
이선영 : 올해의 작가상 2014 전 / 경계 위의 게임
이선영 : 현대작가, 나혜석을 만나다 전 / 여성에서 여성으로, 삶에서 예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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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 선 미술 : 화가들이 이야기하는 역사적 사건들
엘루아 루소 · 니콜라 마르탱 지음; 이희정 옮김 | 솔빛길 | 2014년 7월 | 20,000원

현대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50개의 사건을 화가들의 눈으로 보여준다.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예술에 대해서, 또 승자의 입장만이 아니라, 피해자, 고통받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무엇인지, 역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고민을 안겨주며 그림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지은이ㅣ엘루아 루소, 니콜라 마르탱
루소는 고등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프랑스 문화부에서 인증하는 예술사 전문가이기도 하다. 마르탱은 현대사를 전공하고 팔레트 출판사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미술관에 간 붓다
명법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4년 6월 | 17,000원

불상이나 불탑은 종교적 상징물로서 사람들이 자신의 괴로움과 염원을 호소하는 예경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미술관 소장 작품으로, 폐사지를 쓸쓸히 지키는 문화유산으로 존재한다. 수행자이자 미학자인 저자는 ‘반가사유상’이나 ‘서산마애삼존불’처럼 누구나 한 번쯤 접해 본 불교예술을 통해 미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은이 ㅣ 명법
저서로 『선종과 송대사대부의 예술정신』, 『미학의 역사(공저)』, 『한권으로 보는 세계불교사(공저)』, 『미국부처님은 몇 살입니까』가 있고, 역서로 『중국 고대 서예론 선역(공역)』, 『청소년 ADHD 워크북』이 있다.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 그림으로 읽는 욕망의 윤리학
백상현 지음 | 책세상 | 2014년 8월 | 16,000원
저자는 이미지들을 통해 하나의 예술작품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윤리적 탐구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유령이미지의 역능이 주체를 매혹해 그를 행동하는 윤리적 주체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데 있음을 보여주는,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속에서 윤리학을 풀어낸다.

지은이 ㅣ백상현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라캉주의 미술비평과 인문학을 강의했고,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고전철학과 프랑스철학을 강의하며, 라캉 정신분석과 관련한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