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LON - MYTH and REALITY
2008.11.13 - 2009.03.15
대영박물관
이라크의 현대도시 바빌론은 회화, 현대영화, 음악 등의 예술과 사유에 비옥한 유산들을 자극해 왔다. 이 전시는 이러한 상상력과 고고학적인 고대 바빌론의 전설에 의해 가려진 실재의 모습을 드러내고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빌론은 그것이 사실이던 허구였던, 바벨탑과 황제의 정신 이상이, 바빌론의 타락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도시의 이야기와 전설들로 유명하다. 이러한 한 도시의 권력과 명성, 기억, 전설은 예술과 상상력을 지속적으로 자극했는데 윌리암 블레이크, 16세기 플랑드르와 네덜란드의 바벨탑에의 기억에 대한 그림, 드가의 작품 등이 여기에 보여진다. 이 전시의 현대적 해석은, 1차 세계대전 전후의 바빌론에서 수집된 오브제들을 소개하고, 전쟁과 사건들로 수난을 겪었던 최근의 역사들 역시 보여줌으로써, 그것이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주고받는 장대한 역사를 강조하는 전시의 거시적인 안목과 연관되었다.
▶The British Museum
the British Museum,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DG, U.K

블룸스버그 뉴 컨템포러리스
Bloomberg’s New Contemporaries
2008.12.6 - 2009.01.11
로첼 스쿨, 런던
뉴 컨템퍼러리스 전시는, 매년 영국의 미술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한 선별된 작가들로 구성되는 미술계 연례행사로 올해에는 예년보다 수가 많은 57명의 작가를 소개하였다. 리차드 빌링험, 씰 플로이어, 케네스 럼에 의해 최종 선발된 작가들은 언제나처럼, 동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신선한 전시를 이루었는데, 올해 전시의 특징은, 인물형상을 다루는 작품들이 대다수로, 시각적으로 강하고 대담하며 물리적인 힘이 강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스티브 비숍의 십자형을 이루듯 제작된 형광등이 관통해 지나가는 여우 박제상과 산 세바스티앙의 종교적 회화와 현대적 조각이 연관성을 가지면서 소개되었고, 폴 브랏의 퍼펫 에니메이션은 유머러스하면서 의도적으로 거친 움직임과 소재의 특성을 발휘하고 있다. 리버풀 비엔날레에서 시작된 뉴 컨템포러리스 전시는 런던으로 전시가 이전해 온 후 더 폭넓은 관객을 만나고 있다.
▶Rochelle School, London
Arnold Circus London E2 7ES, U.K

인디안 하이웨이
Indian Highway
2008.12.10 - 2009.02.22
서펜타인갤러리
서펜타인갤러리에서 소개하는‘인디안 하이웨이’는 오프사이트에서 병행하여 일어나는 건축, 영화, 문학, 퍼포먼스, 댄스들과 함께 인도의 현대 예술 전반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서펜타인갤러리 건물의 외벽은 인도의 역사를 서술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M.F.후세인에 의해 제작된 회화로 둘러싸이게 되고, 멀티 미디어 작가그룹인 락스 미디어 콜렉티브(Raqs Media Collective)는‘전시속의전시’를 기획하여 다큐멘터리 필름을 소개한다.
각각의 행사는 인도 작가, 작가군들의 각기 다른 동시대성을 드러내면서, 행사 전반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자라나고 발전되도록 유기적으로 기획되어졌다. 이들의 작품들은 현대 인도사회의 중대한 이슈들인 환경, 글로벌문화, 젠더, 후기 식민주의, 계급과 성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인도 영화감독들의 영화가 소개되고, 비크람 세트(Vikram Seth)의 문학이 영화 제작자 아라다나 세스(Aradhana Seth)와 함께 토론되어진다. DAWOOD/DEORA의 실험전자음악과 비디오 퍼포먼스가 소개되기도 한다. 인디안 하이웨이는 중국, 인도, 중동의 세 문화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하는 글로벌 경제에 대응하는 서펜타인 기획의 두 번째 파트로 첫째 파트는 배터시 전 화력발전소에서 중국의 현대미술을 소개한 바 있다.
▶Serpentine Gallery
Kensington Gardens London W2 3XA,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