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 : 강미나 장신구
2015-10-21 ~ 2015-10-28 | 핸더스갤러리
02-722-5064 | blog.naver.com/hpottery

모시와 바느질을 이용한 작업들은 기하학과 유기적인 형태를 넘나드는, 구조적이면서도 추상적 입체 장신구이다. 바느질은 그의 작업에 있어 중요한 표현 방법이다. 바느질은 '시적 감수성의 매개체'라고 불린다. 단순반복적인 수작업으로 인한 섬세한 촉감으로 서정적 감수성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신혜진 : The sound of soul
2015-10-20 ~ 2015-10-31 | 공근혜갤러리
02.736.1020 | gallerykong.com

고서의 종이를 분해하여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이들을 다시 이어붙이거나 말아올리며 입체의 공간구조물로 만든다. 고서가 함축한 과거의 시간은 분해되고 변용되며, 조각난 시간은 수없이 반복되는 붙이기 행위를 통해 새로운 몸속에 겹겹이 응집된다. 가장 유약하고 유동적이며 물질감이 없는 종이가 겹치고 쌓이면서 부피와 무게, 물성을 지닌 견고한 나무 조각처럼 변환되는 것은 시각적이며 또한 상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보여진 것과 보여지지 않은것 전
015-10-16 ~ 2015-10-31 | Gallery artbn 아트비앤
02-6012-1434 | artbluenett.com

복잡하고 다양한 이미지들이 구현 가능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변형되고 왜곡된 순수 예술의 의미를 찾아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변화를 대변하고, 사회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비판하는 것이 아닌 예술을 통해 그 변화를 어떻게 풀어가고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과정에 있다.
제2회 제주아트페어
2015-10-29 ~ 2015-11-01 | 샛물골여관길(관덕로15길)
064-702-7022 | jejuartfair.org

‘Young Artist Festival in Jeju’라는 주제로 샛물골여관길(관덕로15길)에서 열린다. 이번 제주아트페어는 만39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했고, 총 122명의 작가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62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는데,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20명이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42명이다.



고충환 : 양식사 혹은 상호영향사의 관점에서 본 전혁림의 회화
김영호 : 미디어 이미지 시대의 예술 어디로 가나
이선영 : 이여운 / 있으면서도 없는, 없으면서도 있는 풍경
이선영 : 심은영 / 현대의 일상적 삶과 예술
이선영 : 윤명순 / 성장하는 상징적 우주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 북스코프 | 2015년 7월 | 13,000원

인류 역사에서 오랫동안 그것을 입는 사람의 지위와 재산ㆍ권력을 드러내는 장치였던 의상을, 명화를 통해 당시 시대상을 섞어 말한다. 본문 서른 편은 의복을 포함한 가발과 수염ㆍ신발ㆍ모자 등 광범위하게 포함하며 그를 통해 그림과 역사의 뒷이야기를 편안하게 볼 수 있게 적었다.

지은이 | 나카노 교코(中野京子)
책을 쓸 때 박물관을 따분해하는 자신의 남편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나카노 교코. 그의 이번 책은 그림 문외한, 패션 무감각의 남성들까지 끌어들이는 재미로 가득하다.
나는 옛것이 좋아 때론 깨진 빗돌을 찾아다녔다 : 추사 김정희의 금석학
박철상 지음 | 너머북스 | 2015년 7월 | 18,000원

추사 김정희 학문의 본령은 고증학이고, 금석학이 그 중심에 있다고 전하는 저자가 금석학을 통해 추사를 본 책이다. 조선 시대 금석학에 이어 추사가 금석학자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사건과 더불어 소개하고, 추사의 7종의 비문에 관한 연구가 실린 『해동비고』와 추사체를 마지막에 두어 적었다.

지은이 | 박철상
조선시대 장서인(藏書印)에 대한 일련의 연구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학계에 장서인의 중요성을 고취시켰고, 조선후기 추사 김정희의 학예에 관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조선시대 금석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모하(慕何)실학논문상을 수상했다.
미술마을 인문여행 : 미술, 마을을 꽃피우다
임종업 지음, 박홍순 사진 | 소동 | 2015년 8월 | 16,500원

27년째 미술 분야 담당 기자인 저자가 마을미술프로젝트가 진행된 10곳을 느릿느릿 사색하며 여행한 글이다. 하룻밤 그곳에 머무는 것을 원칙으로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마을도 둘러보고, 왜 이들이 여기 있는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도 마을풍경으로 들어가길 권유한다.

지은이 | 임종업
한겨레신문 창간 때 입사해 27년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출판, 미술 분야 취재를 담당하며 책의 텍스트나 미술작품이 주제와 형식을 달리할 뿐, 미디어인 점에서 다르지 않음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