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전시회(1)

중국性: 2010 중국 당대예술 연구 문헌 전
6.5 - 8.5 소주, 소주본색미술관


90년대 이래 중국 당대예술은 국제 예술계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받게 되었으며, 유럽, 미국 비평가들의 의견이 중국 예술가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중국당대예술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국내외 예술 자본시장과 관방 문화 의식의 통제로부터 개방시대 임에도 불고하고 예술가들의 정신적 추구, 문화적 현실 등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고 억압받았다. 하지만 점점 세계화된 중국, 중국당대예술 역시 '중국적' 인 것을 찾기 시작하고 토론하는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런 중국당대예술 흐름아래 저명한 비평가, 기획자이자 사천미술학원 교수인 왕린이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중국문화와 역사가 예술자원으로써 어떻게 당대예술가의 창작 지혜를 촉발했는지? 에 대한 문제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양 푸동, 쉐 지엔꿔, 왕 지엔웨이 등 국내 44명의 우수한 예술가들이 초대된다. 그들의 작품을 통해 중국역사와 문화 속 중국 당대예술의 맥락과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 11번째 시간-인도 당대예술 연합전
6.12 - 8.1 베이징 당대 당인 예술중심


영국과 런던에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광주비엔날레에 큐레이터로 참여한 바 있는 샤힌 메랄리(Shaheen Merali)이 베이징 당대 당인 예술중심에서 10명(Tariq Alvi, Shilpa Gupta, Tushar Joag, The Otolith Group, Baiju Parthan, TV Santosh, Tejal Shah 등)의 인도작가 전시를 기획한다. 인도 본토 혹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예술가들로써 사진, 설치, 영상매체등을 통해 '제 11번째 시간'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 작품들은 잊어버린 전통유산에 대한 관심을 호소한다. 예술가들은 그 들의 작품을 통해 관중들에게 고속 경제 발전과 생활의 일익 빈곤, 허위적 이성과 경직된 정책의 음영아래 가져온 다중의 압력에 대해 전면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24시간 끊이지 않는 신문보도와 영상물을 통한 선전품의 소비자, 우리는 아무런 조건 없이 사회현상에 압박을 받고 있다. ‘제 11번째 시간’은 이상 언급한 요소들의 종합 반성이라 할 수 있다.



고궁소장 역대 서화전
6.18 - 8.30 베이징 고궁박물관 무영전 서화관


중국 베이징 자금성내 고궁박물관에서는 진ㆍ당ㆍ송ㆍ원대의 보기드문 진작과 명ㆍ청대 각 화파명가의 대표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서화소장전을 개최한다. 제8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 북위부터 청대까지의 회화 작품(송대 마원, 원대 조맹부, 명대 심주, 당인, 구영, 동기창, 청대 왕시민, 운수평, 홍인, 석도 등)과 서예 작품(북위 조법수, 송대 미불, 명대 문징명, 청대 장문도 등)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미술에 있어 작가는 비평가, 큐레이터와 관계를 맺고 미술관 혹은 화랑이라는 일정한 공간에서 전시형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미술시장을 형성한다. 하지만 현대와 다른 고대사회에서 미술이란 어떤 형태로 운용되고 어떤 목적과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 고대 회화연구에 있어 작품 안 화면이 제공하는 시각도상의 내용과 화풍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작품이 제작되기까지의 사회, 문화적 관계와 기능성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한 이해 역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