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슈
아트테크 갤러리K … 1,000억 원대 피해 추정

갤러리K ⓒ artnomics.co.kr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트테크업체 갤러리K 김정필 대표가 형사사건으로 대량 피소된 시점 이전에 출국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갤러리K는 미술품투자자로부터 연 7-9% 수익을 보장하고, 계약기간 만료시 미술품을 다른 곳에 팔아주거나 직접 매입해 원금을 보장해주겠다며 유명인 광고를 통해 투자자를 유치했다. 작가료 지급 지연이 이어지던 가운데, 경찰은 이를 후발 투자자로부터 받은 돈을 선 투자자수수료로 지급하는 폰지사기 수법으로 보고 갤러리K 본사와 경기 안양시 소재 작품수장고를 압수수색 했다. 갤러리K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자금조달로 난관을 타개하겠다며 컬렉터 위임장 동의를 받고 있다.
화랑·미술관 전시공간 변화
· 9월에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2안길에 서보미술문화공간서울, 경남 김해시 대청로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T.055-312-9002), 충남 서산시 분화1로에 번화로문화잇슈가 개관했다.
· 2025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7조 1,214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669억 원(2.4%) 증가했다. 문체부는 9월 9일 모두 예술극장에서 ‘예술정책에 관한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문화예술위윈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인복지재단기관장 실무진과 함께 2025년 사업추진 방향과 계획을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신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부터 국내외 홍보(프로모션)까지 시장 진입 단계별로 비전속 신진작가의 홍보·마케팅 지원(7억 5,000만 원), 전속작가 지원(41억 5,000만 원), 우수전속작가제 지원(5억 원) 등 지원 체계를 연계한다. 지역문예회관 등에서 전시가 열리도록 지원예산을 46억 원 배정했다. 9월에 있는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 개별 미술 행사를 전국적인 축제로 연계하고, 차세대 한국작가 프로모션 전시, 해외 미술계 인사 초청(인바운드) 프로모션 등을 집중 운영해 ‘대한민국 미술축제’(8억3,000만 원, 1억 9,000만 원 증액)로 규모를 키운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2023 미술관 연보』를 발간했다. 2020년 1단 1실 10과 2팀 정원 156인에 2023년 147인이 근무했다. 세입은 23억 2,600만 원 전년도 대비 5.7% 증가했고, 세출은 754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0% 증가하였다. 입장료 수익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과 유료회원을 합쳐 약 12억 원가량이다. 2023년 소장품 구입은 155점에 46억 5,000만 원의 예산이 사용되었다.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4코리아라운드컬쳐 사업을 추진하여, 한국-캐나다 협업 전시로 광주양림미술관(9.7-12.1), 서울 스페이스소포라(11.28-12.15) 등을 포함하여 9개국 12개 사업이 지원받았다.
· 한국예총 서울특별시연합회 ‘서울예총’이 9월 12일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여 이사회에서 유양수 사무처장과 5인임직원으로 사무국 운영을 승인하고, 총회에서 김도형, 강정수, 김동석, 안영일, 이애영, 윤여성 등 7인의 부회장과 하정민, 김순진 감사를 선출했다. 서울예총은 앞으로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 대표축제, 서울예술상 등 사업을 추진예정이다.
· 국립디자인박물관이 2028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개관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29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디자인박물관 개관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순종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최범 디자인평론가, 신승원 (주)아트마이닝 대표,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 관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 등 13인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은미술관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전국 36개 지역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공간 조성 및 전시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인천 중구 잇다스페이스에서 10인의 청년 작가의 전시 《ARTIST_찯다》(9.7-11.29)를 선보인다.
수상
· 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강석근 작가 수상. 故유리지 작가 유족이 작품 327점과 공예상 운영기금 9억 원 기부로 신설.
· 2024 예올·샤넬 올해의 장인 정형구 대장장, 올해의 젊은공예인 박지민 유리공예가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콘텐츠 부문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근현대 자수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수상.
· 2024 막사이사이상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선정.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상.
동정

김인혜
· 김인혜(1974-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선임. 2002-2023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및 학예연구관 역임. 『살롱 드 경성』 저술. 전문임기제 가급 공무원 임기 2년. 2022년 5월 김준기 전 실장 임기 만료 후 2년 4개월간 공석.
· 윤후영(1966- ) 뮤지엄호두 학예실장 선임. 홍성군 이응노의집 학예사 역임. 2021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표창.
· 이애령(1968- )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선임. 1994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근무를 시작한 전문가로 이건희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몰입형 감상공간 ‘고려비색’실 개발.
부고
· 김왕식(1953) 9.1 별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 역임. 이화여대 명예교수.

배진호 자화상. 제공 김성복
· 배진호(1961) 9.14 별세. 조각가.
· 백현옥(1939) 8.26 별세. 조각가. 인하대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 추용호(1950) 8.30 별세.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
· 하태진(1938) 9.3 별세. 한국화가. 홍익대 교수 역임. 2003 옥조근정훈장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