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슈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설립, 충분히 논의되고 있나?


부산시청 10월 7일 옥영식 미술평론가·퐁피두분관유치반대 부산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제공.


10월 12일 부산 용호동 이기대공원 어울마당에서 개최 예정이던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반대 문화행사’가 하루 전 집회로 보인다는 이유로 남구청으로부터 불허되어 기자회견으로 대체되었다. 8월 27일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 진단 긴급토론회’가 개최될 때도, 부산시가 급하게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및 건립의 기대효과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는 것이 대책위의 주장이다. 지난 9월 5일, 부산시의회에서는 “부산시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은 국내 유일한 분관’이라고 허위 보고하는 바람에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주장이 나왔다. 한편, 부산시는 7월 부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퐁피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10월 18일 퐁피두센터 분관 부산 유치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협의 면제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8월에는 부산 금정구 금샘로에 스페이스이신(T.010-8555-8536)이 개관했다.

· 9월에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에 레이지마이크서울(Lazymike.art)이 개관했다.

· 10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4길에 서울아트나우갤러(T.572-7987),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에 성화석박물관(T.053-668-4255)이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에 정영복미술공간(T.010-2913-8512), 충남 천안시백석대학교에 시화미술관(T.041-550-9114 대표번호)이 개관했다.



이미지: 제공 김달진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1일 예술경영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미술비평 지원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미술비평지원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한 뒤 문체부, 문예위, 예경, 비평가 및 비평매체 등 관계자 20여 명의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현재 사업은 해외출판 지원, 시각예술창작산실_비평지원, 비평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쩡판즈, 초상화 2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최초 물납미술품 4점이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반입된다고 10월 8일 밝혔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개정으로 문화유산 등에 대한 물납제가 도입된 이후 첫 신청으로 10점 가운데 이만익의 <일출도>(1991), 전광영의 <집합(Aggregation)08-제이유(JU)072블루(BLUE)>(2008), 쩡판즈(Zeng Fanzhi)의 <초상화(Portrait)>(2007) 2점 등 총 4점이 물납 허가를 받았다.



· 성북구립미술관에 故조덕환(1915-2006) 화백 작품 191점 무상기증 협약식이 9월 26일 진행되었다. 유족 대표로고 조덕환 화백의 삼녀 조온영씨가 참석하였다.


· 미국 예술 전문매체 아트뉴스(ARTnews)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을 세계 200대

예술품 컬렉터에 3년 연속 선정하였다.

· 바티칸 정원에서 9월 20일 평화의 한국 성모 모자이크상(가로 100×세로 150cm) 축복식이 열렸다. 거장의 요새 라고 불리는 벽에 심순화 작가가 그린 그림을 윤해영 작가가 모자이크 작업으로 더해 완성한 작품이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공립·사립 박물관·미술관·전시유관산업체가 참여하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10.24-10.27, 벡스코, koreamuseumexpo.co.kr)를 개최했다. 그간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호암미술관, 환기미술관, 간송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 호림박물관, 에밀레박물관 6곳이 참여하여 훈민정음해례본 등을 전시했다.


수상

· 1회 적십자 인도장 금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수상.

· 5회 박동준상 미술부문 배종헌 작가 수상. 상금 2,000만 원.

· 25회 이인성미술상 허윤희 서양화가 선정. 상금 5,000만 원.

· 15회 두산연강예술상 미술부문 정여름 작가 수상. 상금 3,000만원, 두산갤러리 전시 지원, 해외레지던시 입주 지원.

· 메종&오브제파리 2025 라이징탤런트어워즈 인영혜 공예가 수상. 2025년 1월 프랑스 전시 예정.

· 호반문화재단 2024 H-EAA 대상 문준호, 우수상 이송준, 선정. 작가상 08AM(박세진), 김민지, 박현지, 조은우 홍성준 작가 수상.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5,000만 원 수여.

· 스페인 이사벨여왕십자문화대훈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수훈. 스페인 프라도미술관과 레이나소피아음악학교 후원회 활동 등 공로 인정.


동정

· 윤기혁(1976- ) 제주현대미술관장 선임.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윤재갑(1968- )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그라운드서울 디렉터. 아라리오 총괄디렉터,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중국 상하이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등 역임.



한정희


· 한정희(1952- ) 서울시립사진미술관장 선임. 대림미술관 디뮤지엄 부관장&기획운영실장 역임.

· 안톤 비도클(Anton VIDOKLE, 1965- ), 할리 에어스(Hallie AYRES, 1995- ), 루카스 브라시스키스

(Lukas BRASISKIS, 1982- ) 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팀 선정.


부고

· 김인환(1941) 10.1 별세. 《한국청년작가연립전》(1969) 회원. 부산미술협회 회원, 부산북구예술인연합회 고문.

· 노두호(1932) 7.31 별세. 서예가. 호는 남천.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 최학노(1937) 8.23 별세. 프랑스 보르도국제살롱전 금상, 대구예술대상, 대한민국미술인상 수상.

· 프레드릭 제임슨(1934) 9.22 별세. 미국 문화이론가. 자본주의를 뺀 채 근대를 논의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대안근대성’, ‘다수의 근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비판. 2008 인문사회과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홀베르그상 등 수상.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의 문화논리』 등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