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영 작가는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팡떼옹-소르본느 파리1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과정에서 조형예술로 그 범주를 넓혀 수학을 한 이후, 회화와 복합매체를 아우르며 작업을 해왔다. 2007년부터는 사물과 공간의 실재성에 집중하여, 규범화된 회화의 전형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이 전형과 대립하는 왜곡된 이미지를 개입시켜 관습적인 ‘보기’에 물음을 던지는 〈침범하는〉 연작을 발표하였고 최근에는 사적인 기억과 잔상에 의해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송은영은 시각적 구조를 이루는 이미지와 본인이 보고 느끼고 싶은 색, 그리고 엇갈려서 생기는 낯선 공간에 대한 상상. 이것들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는 동기를 얻는다. 작가는 자신의 회화를 사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이고, 공간이면서 평면이고, 뒤(밖)에 있으면서 앞(안)에 있고, 명확하면서 모호하고, 서로 낯설고 반의적인 요소들이 기어이 동시에 있는 ‘불확실한 풍경’이라 말한다
인스타그램( im.docu)릴스 <다큐의 쓰임>은 작품에 담기지 않는 작가의 목소리와 작업 현장을 담은 숏폼 다큐이다.
이희수 https://www.instagram.com/im.do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