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슈

공공미술 작품 보호법 발의


민복기, 〈바라보다〉 광화문 광장 설치, 서울시 한평조각미술관 2025


윤준병 국회의원은 공공미술 작품 보호법을 1월 12일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공공지에 미술작품을 설치·전시하는 공공미술 진흥사업과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 설치 의무 등을 규정한다. 22대 국회의발의 법안 처리율은 21.5% 였다. 새 법안은 공공미술 작품의 가치를 훼손한 자에게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비방·모욕 등 소란을 피워 타인의 관람을 방해한 자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처벌의 실효성을 높였다. 발의된 법안은 상임위 심사·본회의 의결·대통령 재가 및 공포를 거쳐 실시된다.





화랑·미술관 전시공간 변화

· 12월에는 인천 중구 신포로39번길에 이음1978(T.032-766-9030; 1883개항살롱),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1길에 강위원갤러리(T.010-2725-0727)가 개관했다.

· 1월에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에 스페이스더파란(T.0507-1376-1656)이 개관했다.


· 만화 검정고무신의 원작가 故이우영 작가의 저작권 분쟁은 창작권리를 보호하는 원심을 확정하며 7년만에 유족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형설앤출판사 장 대표는 이 작가가 자신의 허락 없이 검정고무신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를 그렸다며 2019년 원작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고, 이 작가는 출판사가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며 맞소송을 제기하여 1심 선고를 기다리던 도중 2023년 3월, 생을 마감하였다. 대법원이 장 대표가 유족에게 약 4,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며 이 작가와 출판사 간의 사업권 설정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 장 대표 쪽의 검정고무신 캐릭터 사용 또한 금지했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2026년 3월부터 기획전 입장료를 기존 5,000원에서 8,000원으로 60% 인상한다. 통합권 가격도 7,0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상한다.


· 퐁피두센터 한화는 6월 개관예정이며 개관전으로 피카소-브라크 등 입체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 2회 4년간 8회 퐁피두센터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 부산시는 프랑스 퐁피두 국립문화예술센터와 상호합의 아래 퐁피두 부산분관 건립 본계약 체결시한을 12월 31일에서 3월 31일로 연장했다.

· 대전시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용역비 미지급 사태에 대하여 대전시립미술관 감사에 착수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예산이 감액되었으나 운영인원 부족으로 기존 사업 설계 그대로 추진되며 발생한 착오로, 올해 예정된 행사는 2027년 9월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 구리시는 故 하인두 작품 80점, 류민자 작품 25점을 기증받아 기존 김창겸·이돈아·최현주 작품 포함 기증작품 118점을 확보하며 갈매동 산마루공원내 부지에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핵심기반을 마련했다. 2026 상반기 경기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미술관건립예정지 인근 동구릉 위에 인생 조각공원을 조성하여 문화적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 한국사립박물관협회는 지난 12월 29일, 북촌동양문화박물관에서 사립박물관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후계 관장과 부관장, 학예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사립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회는 보다 종합적인 소통을 위해 이 모임을 ‘후계박물관인회의(가칭)’로 명명하고, 향후 정기적인 회원 기관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대학교는 중앙도서관 본관 4층에 헤리티지라이브러리를 조성하고 대학 최초 기록문화유산팀을 신설하였다. 서울대는 국내 최대 규모 기록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이는 수장고를 통해 200점을 상설전시한다.


· 서울옥션은 구매 수수료를 11%로 고정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더 챔버’를 출시했다. 연회비는 개인 회원 연 1,500만 원, 법인 회원 연 2,000만 원으로 연간 2억 원 이상 낙찰 받는 컬렉터의 경우 멤버십 가입이 유리하다.


수상



· 2025 박물관 및 미술관 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과 박춘순 해든뮤지엄 관장 수상. 국무총리 표창은 김미경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상품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박선주 영은미술관장,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수상. 고미경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부장 등 15명이 발전 유공 표창을, 이지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8인 문체부장관 표창.

·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우수관 문체부장관상 쉐마미술관, 경기도자미술관 수상. ICOM한국위원회위원장상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수상. 한국박물관협회장상 사비나미술관, 김포다도박물관 수상.


김영은

· 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 올해의작가2025 김영은 수상. 올해의작가 2026 후원작가로 이해민선, 홍진훤, 이정우, 전현선 4인 선정.

· 25회 송은미술대상 이아람 작가 수상.

· 17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미술 김창겸, 공예 조혜영, 최우수상 미술 이상용, 젊은 예술가상 미술 김정인 작가외 수상.

· 15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이탈 설치미술가 수상. 

· 2026 석재문화상 이준일 원로작가 수상. 상금 1,000만 원.

· 샤넬넥스트프라이스 2026 김아영 작가 수상. 상금 10만 유로.


동정

· 박선주(1968- )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장 당선. 영은미술관 관장.

· 이수미(1965- ) 한국미술사학회 30대 회장 선임.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 조수진(1969-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16대 회장.


부고

· 김종례(1939) 12.21 별세. 서양화가.

· 박천복(1942) 12.8 별세. 서양화가.

· 송진세(1938) 12.28 별세. 현대사생회 고문.

· 이익태(1947) 12.8 별세. 전위예술그룹 제4집단 멤버.

· 조용선(1930) 11.10 별세. 서예가.

· 최숙경(1935) 1.9 별세. 이화여대 박물관장, 문화재청문화재전문위원.

· 하관식(1946) 12.21 별세. 인천대 예체능대학장.

· 홍귀숙(1936) 12.2 별세. 대관령박물관 명예관장.

· 황영성(1941) 12.27 별세. 조선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