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라던지.. 예약제로만 들어갈 수 있다던지. 그래서..
처음엔 리움이란 미술관에 거리감 같은게 느껴졌었어요.
안내 데스트라던가 로비에서 뭔가 검문검색이라도 당하는 기분이었달까요//
뭔가 도시적이고 세련되고 매끈매끈하고...
아마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것들이 각기 다르니 저런 깔끔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저는 어딘가 좀 쌀쌀하고 냉랭한 느낌을 받았었어요.
도리어 블랙박스안의 시멘트들에게서 따뜻함을 느꼈달까요//
하지만 미술관을 나오는 길의 야외 전시장에 올라가서 보는 미술관은 훨씬 넉 넉하게 느껴졌었답니다/
세 건물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두런두런 하게 이야기 나누는 느낌이었달까요.
각자 개성적인 건물들이라서 세 건물 들만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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