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화랑의 변화
· 7월에는 서울 문래동 예술창작촌에 솜씨(T.6237-3313), 연희동에
CNB갤러리(T.396-3733), 부산 온천동에 1973갤러리(T.051-555-
1973)가 개관했다. 헤이리의 알토그래프(T.031-8071-0385)가 갤러리아이엠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 8월에는 종로구 수송동에 OCI미술관(T.734-0440), 서교동에 갤러리나비(T.010-2564-9504)가 개관한다. 공갤러리(T.735-9938)가 인사동 사이에빌딩에 이전재개관하고 아트포럼뉴게이트(T.517-9013)가 혜화동 구 뉴게이트이스트로 이전한다.


· 서울시는 건립중인 신청사 지하에 내년 10월말 190억원을 투입해 서울시의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티갤러리를 건립할 예정이다. 신청사 본관동과 신관동의 지하 1,2,4층에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체험전시실, 영상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궁궐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창덕궁 앞 주유소 2곳 부지에 오는 2013년까지‘궁중생활사 디지털 전시관’과‘돈화문 국악 예술당’을 건립할 계획이다.


· 문광부는 내년 3월까지 구 서울역사를 1925년 준공 당시 모습으로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층 중앙홀은 다목적 공간으로, 중앙홀 옆의 1,2등석 대합실과 귀빈실, 부인대합실 등은 서울 근현대 역사를 보여주는 문화역사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내년 7월에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대한민국 예술인센터(구 목동예술인회관)를 건립할 예정이다. 1996년 4월 착공된 예술인센터는 1999년 8월 재정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작년 말 국회에서 100억원의 건립비 지원이 결정되면서 지난 4월 공사가 재개됐다.


· 한국미학미술사학회는 7월 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내용은 조정육 서울산업대 외래교수-정선·이광사의 사공도시품첩 연구, 이서영 일본 오사카대 교수-문화예술경영과 미래가치:예술과 복지를 위한 문화예술정책, 오윤철 조선대 교수-조지 디키의 예술철학:예술제도론.


· 경기도미술관은 8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에서 제5회 경기미술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발제내용은 김성호 중앙대 겸임교수-경기도 공간성과 현대미술, 민병직 前도시갤러리 큐레이터-지역 미술활동과 아카이브, 김준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지역주의와 지역미술관.(T.031-481-7007)


· 문광부는 7월 13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립미술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김찬동 아르코미술관 관장의 사회로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의 인사, 유병채 예술정책과장의 법안 설명,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졌다. 토론자로는 양현미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서성록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최병식 경희대 미술대학 교수, 이명옥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부회장, 김은영 한국큐레이터협회 이사,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팀장이 참석했다.
질의응답에는 방청석에서 이인범 상명대 교수, 노형석 한겨레신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직의 기혜경, 이추영, 장엽 & 박양규 공무원노조 지부장 등이 질문을 던졌다. 공청회 시간을 2시간으로 잡은 것 자체가 형식적이고 졸속이 아닌가?라는 시비를 받았으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진행하는 것을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박영대 기획운영단장이 서울관 건립의 최근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 전북 익산에서 국내 최초의 국제돌문화비엔날레가 10월 4일부터 31일 까지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돌, 생명의태(胎)’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국제돌문화심포지움, 특별전, 국제학술 포럼 등이 열리는 본 행사와 함께 국제교류전, 명장전, 산업전, 전북조각가협회 초대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사장에는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을 지낸 한갑수 前농림부 장관이, 총감독으로는 이수홍 홍익대 조소과 교수가 임명됐다.


· 국내 민간 최초로 설립된 문화예술교육기관 에이트 인스티튜트
(www.ait.or.kr)는 9월 미술계 인재 입문 및 전문가 양성 과정인 명예(明藝)를 시작으로 사회 오피니언 리더 과정인 신예(新藝) 2기와 컬렉터 과정인 락예(樂藝) 그리고 격주로 진행되는 예술감상 프로그램인 반예(盼藝)의 신청접수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T.515-8140)


· 경북대학교평생교육원(원장 박남희)은 지역 최초로 큐레이터 자격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은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회원기관으로서 90시간 이상의 큐레이터 자격 과정을 이수하고 일정기간 현장 실습을 거치면 큐레이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매년 1월과 7월에 실시하며 합격자에 한해 민간자격증과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2일부터 25일 까지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lifelong.knu.ac.kr)를 통해 가능하다.(T.053-950-6253)


·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 기존 박물관 유휴시설을 상설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작은 전시실을 개관했다. 개관전으로는 2009년 11월 미국에서 타계한 故이경성 초대관장을 추모하고 그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고자 석남 이경성의 사람 연작을 다룬 첫번째 기획전 ‘사람+情’(3.3-6.30)에 이어 석남 이경성과 손녀 박나희씨의 작품 6점을 함께 선보인 두번째 기획전 ‘사람+人’(7.13-12.31)이 열리고 있다.


·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표한 ‘2009년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에 따르면 작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금은 2008년보다 5% 감소했고 기업 수도 전년도보다 10%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기업이 출연한 문화재단별 지원액 1위는 삼성문화재단, LG 연암문화재단,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CJ문화재단 순이고 지원분야는 미술·전시가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시설 운영지원, 유통업계의 문화센터 및 예술교육지원 순이다.


· 서울옥션과 K옥션, 아이옥션 등 3개 경매업체가 상반기에 실시한 경매에서 출품작 2,334점 중 1,738점이 낙찰돼 낙찰총액은 342억원, 낙찰률은 74%를 기록했다. 업체별 낙찰액은 서울옥션이 209억원, K옥션 108억원, 아이옥션 2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낙찰총액은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금액이다.


· 서울 중앙지법 민사36부는 성곡미술문화재단이 신정아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신씨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 신정아의 횡령혐의를 인정하며 “신씨는 성곡미술관에게 청구액 2억 1,600만원 중 60%에 해당하는 1억 2,976여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 국내에서 대나무 작가로 잘 알려진 재미작가 마종일씨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옥상 정원에 설치된 더그&마이크 스탄 형제의 <빅 뱀부>가 자신의 작업의 형식과 콘셉트를 표절·복제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씨는 2002-2009년까지 스탄 형제의 스튜디오에서 일한 바 있고 사진설치를 주로 하다가 2008년말 갑자기 대나무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은 나의 작업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주장한데 비해 스탄 형제는 대나무 설치 작업은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며 마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전국에서 유일한 구 단위의 종로구 사립박물관협의회(회장 이강원)는 2009년‘박물관장 애장품과의 데이트’에 이어 올해에는 종로구에 소재하는 20여개의 박물관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종로구 박물관과 사랑에 빠지다(가제)』를 10월 초에 발간할 예정이다.


· 왕인자씨는 격월간 한영혼용 월간지 컬처오션 7-8월 창간호를 발간했다. 특집은 상하이엑스포, 커버스토리 변숙경, 스페이스 박영갤러리 등이 기재되어 있다.(135쪽, 1만2천원, T.553-8085)


· 미술평론가 강선학씨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7년간 쓴 전시 서문이나 평론, 신문·잡지 기고문 등을 모은『은유의 도시』(부산대출판부)를 출간했다.(1만 5천원)


·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故백남준의 아내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 여사가 백남준과 40여년을 함께 해 온 기록을 담은『나의 사랑, 백남준』(이순)을 발간했다.(1만 5천원)


· 예술은 비어 있고 상업적 기교만이 남아있는 현대미술에 저항하고자 전국 16개 대학 20여명의 대학생이 모여 예술운동그룹 MYA(Message from Young Artists)를 출범했고 관훈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 제9회 다음작가상에 사진작가 박형근씨 수상. 이 상은 인터넷 포털 다음 커뮤니케이션스 후원으로 박건희 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수상자에게 4천 5백만원이 지원된다.


· 제5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장두건씨 선정. 시상식은 9월 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에서 열린다.


· 국제미술상인 양현미술상의 수상자로 한인 최초로 설치미술가 이주요씨 선정. 이 씨는 이화여대와 영국 첼시미술대를 졸업하고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인물 동정
· 김시업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남양주 실학박물관 관장으로 임명.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김종길씨가 7월 2일 경기문화재단 13주년 창립 기념행사에서 우수직원상 표창을 받음.
· 김홍희 경기도미술관 관장이 7월 23일 호주 멜버른 대학 아시아링크센터 연례포럼의 기조발제자로 참석해 ‘포스트뮤지움’이란 개념을 제시.
· 서양화가 김흥수씨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
· 윤범모 미술평론가는 전북도립미술관에 미술자료를 기증.
· 이난영 前경주박물관장이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서 3,680여권을 기증.
· 이용덕 서울대 조소과 교수가 40여년 만에 다시 세워지는 남산공원 안중근 의사 동상 공모전에서 당선.
· 이은영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독일 북부 니더작센 주의회 의사당 설계 공모전에서 1등 당선.
· 새김아트 고암 정병례씨가 전주 경원동에 패션모자 전문기업 (주)샤뽀가 개관한 루이엘햇컬쳐 센터개관기념전에 초대.
· 정준모 국민대 대학원 초빙교수는 올 하반기에 (사)문화나눔을 만들어 지방 문화예술회관과 전시공간에 소프트웨어를 공급 할 계획.
· 화가 정탁영씨가 박수근 45주기를 기념해 양구군의 후원으로 직접 작시·작곡한 동요집 ‘정림리 마을에 봄이 왔네요’를 발매.
· 재일동포 하정웅씨가 광주시립미술관에 43명의 작품 357점을 기증.
· 한국큐레이터연구소 한미애 소장이 대구예대 예술기획경영학과 전임 교수로 임용되고 DMC 컬처오픈에 DMC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선임.
· 황진영 큐레이터가 2010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에서 당선. 전시는 9월 초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 중국 화가 우관중(吳冠中) 6월 25일 별세.
· 윤애근 前전남대 동양화과 교수 7월 17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