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미술관 변화
· 2월에는 인사동에 갤러리메쉬(T.730-5321), 동교동에 갤러리맵 Gallery MAP(T.744-9170), 제주도 한림읍에 그리스신화박물관(T.064-773-5800)이 개관했고 대구 대명동에 작은공간 이소가 폐관했다.


· 3월에는 잠실 롯데백화점 9F에 롯데갤러리 잠실점(T.411-5723), 과천에 갤러리다선(T.502-6535),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수호롬 부산(T.051-744-8555), 광주 남구 서동에 홀앤코너 엠 Hole and Corner M(T.062-652-6510)이 개관한다. 또한 청담동에 온리갤러리(T.548-3692)가 방배동으로 이전한다.


· 강원도는 올해 안으로 특색있는 박물관, 문학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만해 한용운과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를 이야기하는 박인환 시인 등 시인들의 고장인 인제군에 한국시집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술과 관련된 지명이 유래된 영월군 주천면에 술샘박물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 인천시는 오는 4월에 차이나타운 내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해 국내 최초의 짜장면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문화창작공간이었던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가 지난해 5월 문을 닫게 된 것을 계기로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사하구청은 사하구 다대동 체육공원 부지에 총 예산 17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설치미술작가 전용 창작공간으로 활용될 홍티 아트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옛 동천초등학교를 활용해 창의문화촌@감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레지던스 기능을 겸한 이 시설은 문화예술인들에게 현장 지향적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주민 및 방문객과 적극적으로 어울리는 주민친화형 창작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 안산시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유리공예 테마 단지인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을 오는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가 전시관과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유리공예 작가들이 펼치는 유리공예 제작 시연장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리공예 체험장도 들어선다.


· 무주군은 오는 3월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호생관(毫生館) 최북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실을 비롯, 수장고와 부대시설 등을 갖춘 최북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 이래 2007년부터 16억 7,000여만원이 투입했지만 현재 진품은 한 점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작품 구입 계획도 없이 하드웨어에만 치중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 문화재청은 5월에 회암사지전시관을 개관해 앞으로 회암사지에서 추가로 출토되는 유물을 회암사지전시관에 위임하여 보관·관리하고 전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수덕사는 근현대 회화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이 작품활동을 했던 충남 예산군 수덕여관 일대에 관광객들이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고암체험관을 올해 안으로 건립키로 하고 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전통한옥 목조건물로 지어 숙박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 제18대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임명받은지 한 달, 공식적인 취임 기자간담회를 2월 21일 덕수궁미술관에서 가졌다. 김윤희 홍보관 사회로 정형민 관장의 인사, 윤남순 기획운영단장이 PT를 화면에 비치며(30컷)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받았다. 앞 좌석에는 강승완 서울관건립운영팀장, 최은주 학예연구1팀장, 권오기 사업개발팀장이 배석하였다. 취임사 임기내 중점 사항으로 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프리오픈 및 2013년 완공, 2. 국립 미술품수장보존센터(가칭) 리모델링 수행 및 4관 특화작업 3. 한국근현대미술사 정립 및 한국 미술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을 내세웠다. 질문은 15명의 기자들이 연이어 계속하였는데 벤치마킹이 어느 미술관이냐에 “테이트모던”으로 답변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고려의 금속활자와 세계인쇄사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2월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김성수(청주대 교수)-한국 금속활자의 시원과 13세기 전후 간행도서의 분석, 오카다 히로모 緖方宏大(일본인쇄박물관 학예관)-일본의 초기 금속활자, 후지모토 유키오 藤本幸夫(일본 麗澤大學 교수)-일본 현존 조선 초기 활자 인본, 리우 따 쥔 劉大軍(중국 북경대도서관 연구관)-중국 활자 인쇄술의 침체와 부흥, 에바 벤츠 Eva Benz(독일 전 구텐베르크 박물관장)-유럽 서적 인쇄의 시작, 옥영정(한중연 교수)-고려 금속활자 연구의 흐름과 새로운 변화, 남권희(경북대 교수)-고려 증도가자의 인쇄기술사적 의미, 이완우(한중연 교수)-‘증도가자’와 고려시대 서예사, 이승철(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사)-흥덕사자본 「직지」와 「자비도량참법집해」의 활자 분류비교.


· 문화재청은 제2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2월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후변화와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다이안 더글라스 Diane DOUGLAS(ICOMOS 위기관리대응위원회)-기후변화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적 연구와 대처동향, 서정호(공주대 교수)-기후변화에 따른 석조문화재보호대책, 이시자키 타케시 Takeshi ISHIZAKI(동경문화재연구소 부소장)-기후변화에 의한 아시아 문화유산의 피해, 이동흡(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연구실 연구관)-병충해로 인한 목조문화재 피해실태와 대처방안.


· 소정(小亭) 변관식 선생의 추모제가 포천시, 한국미술협회 후원으로 2월 17일 소정 변관식(1899-1976) 산소에서 진행되었다.
임승오 포천미술협회장과 최병식 경희대 교수 등이 중심이 되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진식 포천시 문화관광과장, 이은구 문화예술팀장을 비롯해 이범헌 한국미협 상임이사, 송향선 가람화랑 대표, 임명석 우림화랑 대표, 원로 조각가 김광우, 서양화가 강구원, 문인화가 유수종, 한국화가 심경자, 송수련,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변관식기념사업회, 기념관 또는 미술관 건립 이야기도 오고 갔다


· 고암 이응노(1904-1989)의 작품 세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하는 대전 고암미술문화재단이 2월 14일 출범했다. 이지호 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이 재단 대표이사 겸 이응노미술관장을 맡았다. 이응노미술관이 서울에 있을 때 개최했던 ‘고암 논문상’을 되살려 고암 연구를 활성화하고, 고암 연구의 기초 자료집인 『고암 이응노, 삶과 예술』의 두번째 버전 출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고암 아카데미, 최근 홍성에 문을 연 고암 생가기념관과도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고암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2008년 경북 상주의 골동품가게에서 훈민정음 제2해례본(상주본)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배씨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배씨는 해례본(상주본)을 낱장으로 분리해 은닉한 채 입을 다물어 버려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상주본의 행방을 찾을 방도가 없어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 문화재청은 대전지방경찰청과 공조하여 1990년대에 전국의 문중, 재실, 사당 등지에서 절취한 문화재 11,387점을 대구 경북대 도서관(학술자료 연구용)에 위탁 보관(은닉) 시킨 후 공소시효 만료 시점(10년)에 9,415점을 반출하여 장물 알선책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은닉범 등 4명을 검거하고, 도난문화재 4,559점을 회수했다.


·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200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옥션, K옥션 등 경매회사 17곳에서 낙찰된 2만 7895여점의 그림값을 분석한 결과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그림값이 가장 비싼 작가는 박수근으로 집계되었다. 박수근 작품의 평균 매매가는 2억 998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이중섭, 김환기, 이우환, 도상봉, 천경자 순이었다. 낙찰 총액으로 따지면 이우환이 총 519억원으로 1위로 조사됐다.
최근 10년간 국내 경매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104억원에 낙찰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판화, 거울, 과일이 담긴 그릇의 정물화>이고 국내 작가는 박수근의 <빨래터> 45억 2000만원으로 조사되었다.


·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6주기 추모식이 1월 29일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백남준이 중학교 때 작곡한 ‘먼후일’ ‘산국화’ ‘향수’ 등이 연주되는 공연과 삼성SDI,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브라운관 TV 기증식으로 진행되었다.


· 장준석 미술평론가가 예술가들의 삶과 열정, 작품세계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풀어낸 『꿈과 멋을 지닌 한국의 예술가들』 을 출간.(학연문화사/1만8천원)
· 국립현대미술관은 2011년 12월에 연구논문집 제3집을 발간.


· 대한민국예술인센터는 이종상 화백과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한국화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예술인센터 미술영재 아카데미를 3월 10일부터 운영한다.


· 윤정미 사진작가가 홍콩 2011 Sovereign Art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2011 The Sovereign Asian Art Prize를 수상하였다. 이 상은 공모 형식이 아니라 작가를 추천하는 제도이며 최건수씨가 추천했다. 심사는 후미오 난조(모리미술관장, 일본), 구 웬다(작가, 중국), 김선희, 윌리암 자오, 제롬 상스(UCCA 큐레이터), 데이빗 엘리어트(큐레이터, 영국), Lars Nittve 씨가 맡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6개국 400명 중 30명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그 중 한국 작가는 10명(윤정미, 구성연, 주도양, 우종일, 이지영, 배찬효, 오종일, 박승예, 권기동, 김지현)으로 우종일씨는 온라인 투표 결과 최다 표를 받아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 제17회 가톨릭미술상 특별상에 서양화가 홍순무씨, 본상에 조각가 김유선씨 선정.
· 제23회 부산청년미술상(부산공간화랑)에 박윤희씨 선정.
· 제11회 오늘의 작가상(부산미술협회) 본상에 서양화가 구명본씨, 청년작가상에 조각가 김경호씨 각각 수상.


인물동정
· 김남조 시인이 약 30억원에 달하는 용산구 효창동 자택을 김세중기념사업회에 기증.
· 김인혜씨 「루쉰의 목판화 운동:예술과 정치의 양극에서」로 서울대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 미술사전공 문학박사학위 취득.
· 김종춘 고미술협회회장이 제23대 회장으로 재선임. 1997년 제18대부터 현재까지 6대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 김재홍씨 국립춘천박물관장에 임명.
·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前 광주비엔날레 감독이 내년에 열리는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
· 변종필 미술평론가 「채용신의 초상화 연구」로 경희대 대학원 사학과 미술사전공 박사학위 취득.
· 윤성용씨 국립청주박물관장에 임명.
· 조만규씨 가야시대 토기 고배 15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
· 표미선 표화랑 대표 한국화랑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연임.
· 최몽룡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정년 퇴임.
· 황미나 만화가 33년 동안 만든 작품 원고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
· 황진현 화백이 100점을 서울아산병원에 작품 기증.


· 서예가이자 시인인 최절로 1월 30일 별세.
· 스페인 추상표현주의 화가이자 조각가 안토니 타피에스 2월 6일 별세.
·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제 제13호 사기장 김윤태씨 2월 9일 별세.
· 전영탁 (주)알파색채 회장 2월 10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