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S PLUS - 미사와 아쯔히코 전
6.16 - 8.23 홋카이도 아사히카와미술관

2001년 히라쿠시덴츄(平櫛田中)상을, 2005년 타카시마야(高島屋)미술상을 수상하면서 현재 일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각가 미사와 아쯔히코(1960- )의 개인전. 그가 동물을 소재로 2000년부터 제작을 계속하고 있는 「Animals」시리즈의 신작을 포함한 목조, 점토, 드로잉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도화사건(圖畵事件) 1953-2007 - 나카무라 히로시 전
7.21 - 9.17 나고야시미술관

1950년대에는 전후 격동하는 일본사회를, 60년과 70년대에는 열차(열차나 전차는 일본인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와 세라복 등의 페티시즘적 소재를 통한 사회풍자를, 80년대 이후부터는 메커니즘으로서의 회화의 모습을 찾고 있는 전위화가 나카무라 히로시(中村宏, 1932- )의 개인전이 열린다. 유화, 드로잉, 오브제, 삽화 등 300점이 넘는 작품을 통해 미술계의 흐름이나 유행에 치우치는 일없이 자신만의 화풍을 지키고 탐구해 온 한 중견 화가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생활 속의 물 - 산토리미술관 개관기념전Ⅱ
6.16 - 8.19 도쿄 산토리미술관

지난 3월 롯퐁기의 새로운 명소로 화제를 모으며 오픈한「도쿄미드타운」에 산토리미술관이 이전 오픈하면서 기존의 모리미술관과 올해 초 개관한 도쿄국립신미술관과 함께 도쿄의 아트 트라이앵글이 형성됐다. 개관 이후 계승되어 온「생활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한 미술관 본래의 기능은 물론 도심 속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미술관 측은 말한다. 이번「생활 속의 물」전은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두번째 전시회로 물(水)을 테마로 한 일본작가들의 회화 및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절필(絶筆) - 일본 근대화가의 유작(遺作) 전
5.29 - 7.8 효고현립미술관

죽음을 목전에 둔 화가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표현하려 했을까? 화가로서의 영달과 원숙미를 쌓아가며 행복한 여생을 보냈을 수도, 병마와 싸워가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겼을 수도 있을 것이다.「絶筆」의 의미를 굳이 정의내리지 않은 것은 화가가 남긴 마지막 한 장의 그림에 숨겨진 저마다의 의미를 찾아 볼 것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코가 하루에(古賀春江, 1895-1933)를 비롯한 100여명에 이르는 작가의 유작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