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틸만스 | Wolfgang Tillmans
2007.5.10 -8.12
허쉬혼 뮤지엄 | Hirshhorn Museum


2000년 터너상 수상자 볼프강 틸만스는 컬트 사진가라는 명성과 함께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사진들은 파격적이고 즉흥적인 연출의 흔적과 순간의 현장성을 보여준다. 그의 미적 기능을 무시한 현장 스냅은 사진가로서가 아닌 그들의 문화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의 표현이다. 전통적, 특수적 문화 양식으로 특정 목적을 위한 세력들을 컬트족이라고 부르는데, 현대 문화에는 이들 집단이 제공한 컬트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현대 사진에서 '컬트'의 의미는 주로 동성연애자 그룹이나 사회적, 정치적 목적을 위한 소집단에서 추구되어 왔다. 틸만스를 새로운 컬트사진의 주자라고 말하는 것은 그가 컬트적 삶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감각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그의 사진의 특징은 파격적인 카메라 워크로 인한 당당한 이미지 표현이다. 특히 성적 이미지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현장감이 돋보인다. 7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200여 점이 디스플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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