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14-10.21 ZKM(Zentrum fur Kunst und Medientecjnologist)
아시아 각국 예술종사자들의 미술을 기획적으로 재구성한다. 이 전시는 유럽-미국이라는 ‘중심’과 비서구의 ‘다른것들’의 이분법으로 구축된 미술계의 경솔한 지형도를 파괴하려고 시도한다. 카자흐스탄, 한국, 몽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20개국의 작가 117명이 출품 했으며 `2006 상하이 비엔날레의 공동 기획자였던 이원일이 ZKM과 공동기획한 Thermocline 전은 독일에서 열리는 아시아 미술을 다룬 첫 번째 대형 전시로 알려졌다. 이원일은 이 전시의 제목이자 중심 메타포를 자연현상으로부터 빌려왔다. ’Thermocline‘(수온약층, 변온층)은 따뜻한 조류와 찬 조류가 바다와 같은 깊은 물 속에서 만남으로 인해 거대한 수역에서 온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층이 생기는 것을 일컫는 용어이다. Thermocline 전의 공동 큐레이터이자 ZKM의 디렉터인 페터 바이벨은 아시아미술의 형태를 후기 역사적이며 후기 인종학적인 것으로 볼것을 촉구하였다. 그는 존 버거가 말했듯, 하나의 스토리만이 계속해서 이야기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나와야 한다는 경고와 함께. Thermocline 전은 환승 휴게실에서 취하는 잠깐의 휴식처럼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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