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마 토모키 X 야마모토 마유카
7.27 - 9.2 쿠라시키시립미술관

현재 이곳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화가(日本畵家, 메이지시대에 도입된 유화를 洋畵, 이전까지의 전통적 기법의 회화를 日本畵라고 함) 모리야마 토모키(森山知己, 1958- )와 서양화가 야마모토 마유카(山本麻友香, 1964- )의 공동기획전.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가 쿠라시키시(市) 출신이라는 점이다.
작품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지역예술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모색을 겸한다는 취지에 걸맞는 선택이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술감독 - 오가 카즈오
7.21 - 9.30 도쿄도현대미술관

애니메이션의 배경화를 주로 제작해 온 오가 카즈오(男鹿和雄, 1952- )가 처음으로 미술감독을 맡은 작품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스튜디오 지브리의「이웃집 토토로」. 이후로도「추억은 방울방울」「너구리 전쟁 폼포크」「원령공주」등, 수많은 작품에서 재간을 발휘하면서 애니메이션 배경미술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와 지브리 미술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준비된 이번 기획전은 애니메이션 배경미술이라는 단일 주제로는 드물게 600점이 넘는 작품이 마련된 대규모의 행사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초신타
9.8 - 10.8 요코하마시 소고미술관

넌센스의 신(神)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초신타(長新太, 1927-2005)는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려 400권이 넘는 그림책을 남겼다. 분게 ?슈(文藝春秋) 만화상, 코단샤(講談社) 그림 책상, 일본그림책 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글자 그대로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겸 만화가의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미공개작을 포함한 200여점의 그림책,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에세이 등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한눈으로 보는 일본미술 - 日展100년 전
7.25 - 9.3 도쿄 신국립미술관

닛텡(日展)이란, 일본미술전람회의 약어이자 전람회 운영단체의 명칭이기도 하다. 관(官)이 주도했던 칸텡(官展)의 계보를 잇는 일본내 최대의 공모전으로 그 권위 또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보수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닛텡 창설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교과서에서 보아왔던 유명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