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15-8.26
월터스 미술관 The Walters Art Museum
지스 벤드에 거주하는 39명의 아프로아메리칸 여성들의 작품 45점에서 건축과 환경학적인 감각을 해석해낸다. 지스벤드는 알라바마 주에 있는 시골 마을의 이름으로 그 고장 여성들이 모여 퀼트를 만들면서 유명해졌고 이제 그들의 솜씨는 퀼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기억되는 이름이 되었다. 색상의 배합과 구성이 놀라우리만치 감각적이어서 미니멀 아트의 진수를 보는 듯 하다가 때로는 서정적인 이야기를 풀어낸 듯 하다. 특히 흑인 여성들의 애환이 구차한 설명이 없이도 그대로 담겨져 있음을 느낀다. 올해부터 볼티모어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월터스 미술관이 볼티모어 박물관과 함께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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