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워커 Kara Walker : My complement, My Enemy, My Oppressor, My love
10.11-2008.2.3
휘트니 미술관


1969년생인 카라 워커는 1994년 뉴욕 드로잉센터에서 첫 전시를 선보인 이래 지난 10여년동안 미국 현대미술, 특히 흑인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워커의 트레이트 마크인 실루엣 예술, 그림자 미술을 보여주면서 미국 내 인종문제, 폭력, 여성성의 문제, 흑인의 종속, 혹은 섹슈얼러티 등을 다루며 특히 흑인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스테레오 타입화되어 현재의 이미지로 구육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워커는 역사와 현재, 허구와 실재를 미묘하게 혼합시키며 언어가 절제된 시각적 이미지로 선조의 감춰진 이야기, 인종에 대한 공포가 표현된 어두운 미국 과거, 여성의 역사, 나아가서는 그녀의 내러티브를 실타래처럼 풀어내서 관객에게 아름답고도 끔찍한 이미지로 전달한다.

>> Whitney Museum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