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 요시오전
1.8 - 3.30 아이치현 토요타시미술관

아이치현 출신의 화가 마키노 요시오(牧野義雄, 1869-1956)가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런던으로 건너간 것은 약관의 20대였다. 오랜 수행 기간을 거친 후『칼라 오브 런던(1907)』등의 출판물에 실린 삽화가 좋은 평가를 얻으면서 일약 시대의 총아로 발돋움한다. 토요타시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마키노의 작품 60점 가운데 복원 작업이 끝난 수채화와 판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야모토 사부로의 서재 - 회화와 서적전
2007.12.1 - 3.30 도쿄 세타가야미술관 분관

서양화가 미야모토 사부로(1905-1974)는 유화 400점, 소묘 3,500점이라는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긴 화가로도 유명하지만, 그가 수집한 미술, 디자인, 패션 등에 관련된 수천여 권의 장서(藏書)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미야모토의 서재를 보고 있노라면 인간이 가진 지식욕과 탐구심에 경탄이 일 정도이다. 그의 관심과 연구가 남긴 서적을 통해 화가 미야모토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덧붙여서 한 권 한 권에 나타난 시대상과 풍습, 문화의 단면들을 단순히 음미해 보는 것도 흥미롭다.


아와즈 키요시 - 황야의 그래피즘전
2007.11.23 - 3.20 카나자와21세기미술관

아와즈 키요시(粟津潔, 1929- )는 전후(戰後)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기반을 다진 선구자적 디자이너인 동시에 회화, 건축, 음악, 영상, 연극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기재(奇才)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아와즈는 복제기술을 통해 기계적 자기증식을 반복하는 시각적 메세지를 자신의 “그래피즘”이라고 말한다. 상파울로 비엔날레(1977년) 출품작인《그래피즘 삼부작》를 포함한 주요 작품 1,500점을 통해 그의 전모를 조명하고 있다.


일본인이 만난 유럽의 도자기전
1.5 - 3.9 교토국립박물관

요즘 일본에서는 유럽산 고급 도자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유럽의 도자기를 수집과 감상의 대상으로 삼아 온 것은 400여 년 전인 에도시대 때부터라고 한다. 유럽과의 수호통상조약체결 150주년 기념을 겸한 이번 전시회는 에도시대에서 19세기말에 걸쳐 일본에 유입된 유럽 각국의 도자기 170점과 그것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일본과 중국의 도자기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