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안으로 : 로버트 라우쉔버그 프린트
'Let the World In' : Prints by Robert Rausenberg
2007.10.28-3.30
내셔널 갤러리

추상표현주의를 벗어나 새로운 표현방식을 모색한 첫 번째 작가인 라우쉔버그는 회화적인 붓질과 오브제를 결합한 조각 같은 회화작품으로 당시 미술계에 충격을 주었다. 동시대의 놀라운 기술적 진보를 목격하면서 그도 더 이상 회화와 조각을 별개의 장르로 구별하는 전통적인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그것들을 합쳐서 앗상블라주라는 새로운 표현방식을 추구하였다. 라우쉔버그 이전에도 그런 방식을 사용한 작가들이 있었지만 콜라주에 사용할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그는 이전의 작가들과 달리 형태적인 요소보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재현할수 있는 재료를 택했다. 콜라주에 대한 그의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팝아트가 일상의 사물과 이미지를 채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그는 아트뉴스가 선정한 작품 가격이 가장 높은 생존 작가 10위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그의 400여 점의 프린트 작품들 중 내셔널 갤러리가 소장한 60여점을 전시한다.

National Gallery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