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은 끝나지 않는다.
L` Instant n`en finit pas
12.8-3.9
로랜느 프락
Frac lorraine

빠트릭 느(Patrick Neu)와 장 크로스토프 노르만(Jean Christophe Norman)은 같은 주제를 각기 다른 매체로 표현하고 있는데 퐁피두센터가 있는 메츠(Metz)에 위치한 로랜느 프낙(Frac : Fond Regional Art Contemporain - 현대미술지역기구)에서 두 작품 세계를 <순간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전시 제목으로 한데 묶어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업의 매체는 같지 않지만 두 작가의 작품들이 한데 모여 또 다른 작가들의 작업과 함께 시간에 대한 각가의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장 크로스토프 노르만은 주로 문자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입력 가능한 순간에 산느 것을 시도하기 위해 모든 날.달.연.시간.분.초의 지나간 시간들을 글자로 표현해낸다. 빠트릭 느는 형상의 실루엣을 유리, 크리스털, 나비의 날개 같은 깨지기 쉽고 사라지기 쉬운 재료를 선택하여 시간의 허무와 그것을 잡고자 하는 갈망을 함께 표현하고자 한다. 전반적으로 '부재, 흔적, 소멸, 마지막'은 이 두 작가의 작업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이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작업으로 시간의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Frac lor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