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6.22 돗토리현미술관
마에타 칸지(前田寬治, 1896-1930)는 사에키 유죠(佐伯祐三) 등과 함께 1920년대 일본의 서양화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 바로 파리에서의 유학생활. 이 시기 마에타는 세잔느의 회화론 연구를 시작으로, 큐비즘에 관한 논문 번역, 쿠르베의 사실주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전통과 첨단을 오가며 자신의 화풍을 구축했다. 그의 파리 유학기의 작품을 중심으로 당시 관련이 있었던 앙드레 로트, 세잔느, 쿠르베 등의 작품을 아울러 소개하고 있다.
오이와 오스칼-꿈꾸는 세계전
4.29-7.6 도교도 현대미술관
오이와 오스칼 - 꿈꾸는 세계전 4.29 - 7.6 도쿄도현대미술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태어난 일본인 2세 화가 오이와 오스칼( , 1965- )의 작품 70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오이와는 상파울로에서 도쿄로, 도쿄에서 뉴욕으로 생활의 거점을 옮겨가며, 자신을 둘러싼 도시와 역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시공의 경계를 허무는 그의 비젼은 동시대를 사는 우리를 향해 꿈과 상상의 원천이 되어 다가오는 듯 하다.
에밀 갈레와 자포지즘전
5.22-7.13 오스카 산토리뮤지엄
에밀 갈레와 쟈포니즘전 5.22 - 7.13 오사카 산토리뮤지엄
아르누보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유럽에서 유행한 새로운 예술 양식을 말하는데, 프랑스의 아르누보를 대표하는 장식 예술가가 바로 에밀 갈레(Emile Galle, 1846-1904)이다. 당시 쟈포니즘, 즉 일종의 일본 붐을 타고 일본의 미술과 문화가 유럽에 전해졌는데, 갈레가 제작한 유리, 도기, 가구 작품에서도 이러한 쟈포니즘의 영향을 찾아 볼 수 있다. 산토리뮤지엄, 오르세미술관, 파리장식미술관 등 국내외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갈레의 작품과 관련 자료 140여 점이 전시 중이다.
코이소 료헤이와 사토 츄로전
4.24-6.22 시가현 사가와미술관
코이소 료헤이와 사토 츄료전 4.24 - 6.22 시가현 사가와미술관
일본을 대표하는 조각가의 한 사람인 사토 츄료(佐藤忠良, 1912- )가 조각의 길을 선택한 것은 로댕과 마이욜의 생명력 넘치는 작품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토의 손을 거친 브론즈의 대부분은‘인간’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이소 료헤이(小磯良平, 1903-1988)의 작품과 함께 자신의 조각을 소개하고 싶다는 사토의 오랜 희망에 따라 이루어진 것. 코이소 역시‘인간’을 캔버스에 담아 온 서양화가이다. 인간을 향한 두 예술가의 시선과 표현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