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와 히데토시
7.18 - 9.23 사이타마현립근대미술관ㆍ카와고에시립미술관

www.momas.jp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조각가 나가사와 히데토시(長澤英俊, 1940- )의 특별전이 두 곳의 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풍요로운 이미지와 장대한 구상을 느끼게 하는 그의 작품은 베니스 비엔날레와 도큐멘타에 소개되는 등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카와고에시립미술관에서는 18미터에 달하는 근작 <아우라가 향하는 곳 : 숲의 숲>을 포함한 5점, 사이타마미술관에서는 1970년대 이후의 대표작 15점이 전시 중이다.



히비노코즈에
7.25 - 9.23 이타미시립미술관

www.artmuseum-itami.jp

코스듐 아티스트로 알려진 히비노코즈에(ひびのこづえ, 1958- )는 도쿄예술대학에서 시각전달디자인을 공부한 후 오페라, 발레, 연극,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의상을 디자인하는 한편으로 개인전을 통해 독립된 작품을 발표해 온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벌레’를 테마로 한 신작을 선보인다. 코스튬이라고 하기보다는 자연의 일부를 몸에 걸친 듯한 그녀의 작품은 기발함을 초월한 생명의원초적 힘을 느끼게 한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 트리엔날레 2009
9.5 - 11.23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www.ft2009.org

1999년 동 미술관이 개관한 이후 개최해 온 후쿠오카 아시아미술 트리엔날레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하고 있다. 공생(共生)과 재생(再生)의 의미를 포함한다는 ‘공재생 - 내일을 만들기 위해’를 테마로 아시아 각국의 43명의 작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나카하라 준이치
9.9 - 9.23 다이마루 미술관 고베점

www.daimaru.co.jp

나카하라 준이치(中原淳一, 1913-1983)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 온 인형작가이자 삽화가이다. 그의 작품을 어떠한 관점에서 평가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다이쇼시대(1912-1926)의 로망을 대표하고 있다는 점과 일본 소녀만화에 끼친 영향은 기억되어야 할 가치라 할 수 있다. 나카하라의 잡지삽화, 스타일화, 인형작품 500여 점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