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18.4.2010
빌헬름 렘부륵 미술관
Alberto Giacometti, Die Frau auf dem Wagen
Wilhelm Lehmbruck Museum Duisburg
쟈코메티가 제작한 석고조각 „수레 위의 여인“은 1986년 페터 클뢰크너 재단이 렘부륵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이룬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쟈코메티가 파리를 떠나 제네바와 말로야에서 작업했을 때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석고 여인상을 쟈코메티는 자신의 절친했던 의사 세라피노 코르베타에게 선물했단다. 직조된 석고여인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조각터치와 드로잉 선은 단호했던 작가의 결정과 재능뿐만이 아닌, 당시의 쟈코메티의 숨결까지도 그대로 재현해 준다. 그녀의 부동적인 자세에도 불구하고 수레 위에 서서 생동감 있게 관객을 매료하는 이 여인은 네 쌍둥이로 차츰 태어났고, 이번 전시에서는 파리, 슈튜트가르트에서 모여온 네 자매가 한자리에서 선을 보이며, 그 외에도 이 작품과 연관된 일련의 작품들 약 14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렘부륵 미술관은 전시 오프닝 후인 2월3일, 쟈코메티의 „걸어가는 남자“가 런던의 소더비에서 7천4백만 유로에 경매되어 젤 비싼 경매 미술품으로 판정이 난 사실로 이번 전시에 대해 더더욱 자부심을 갖는 반면에 신중한 경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고 밝힌다.
Stiftung
Wilhelm Lehmbruck Museum
Friedrich-Wilhelm-Str. 40
47051 Dui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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