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폽. 2010년 아돌프-루터-재단상 수상자

2010.7.17-10.10
크레펠트 하우스 랑에 미술관Museum Haus Lange, Krefeld

Museen Haus Lange
Wilhelmshofallee 91-97
47800 Krefeld

올해의 아돌프-루터-재단상을 수상한 율리우스 폽(1973년 독일생)은 이를 계기로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통찰을 가능케하는 전시 „전위“를 보여준다. 대부분 거대한 설치작품을 제작해놓는 율리우스 폽은 소통을 가능케하는 인터넷뿐만이 아닌 자연적인 요소인 물, 빛, 움직임을 이용하여 작업을 한다. 2001/2006년에 제작한 „bit-fall“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떨어지는 물방울로 이뤄진 거대한 물방울 벽에 단어들이 비춰지고, 그 물방울과 함께 마치 단어들도 흘러내리는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살려놓은 작품이다. 거기에는 특수 컴퓨터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우연한 개념의 단어들이 인터넷에서 뽑아지고 물방울 벽에 비춰진다. 이로서 운반자의 역할을 하는 떨어지는 물은 인터넷의 디지털 정보흐름을 위한 은유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