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 12.18
베이징 지하철1호선
이 전시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26명의 젊은 예술가를 초청하여 실제 베이징 지하철 1호선 내에서 선보이는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품은 차량 내, 플랫폼, 출구 등에 전시되며 중국에서 보기 드문 자유로운 형식의 신구성 전시라고 볼 수 있다.
전시기획자는 고속 운행되는 지하철은 마치 로봇을 운반하는 듯, 지하철 안 사람들 사이 미묘한 표정과 관계들, 냉담한 방송, 광고와 더불어 삶에 지친 사람들의 모습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들 현대인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또한 예술과 대중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한다. 예술이 군중으로부터 왔다면 순수한 예술은 군중 속으로 되돌아가야한다라는 것이 이 전시의 키포인트이다. 예술가들은 이 전시 중에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사·일상·체제·자아 반성을 표현하고 현장의 관중에게도 이런 문제들을 계몽하길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