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마 폴케 - 오마주. 폴케와 슈택 두 작가가 나눴던 우정의 결정체

1.14-3.13
베를린 아카데미 데어 퀸스테


클라우스 슈택과 지난해 작고한 지그마 폴케(Sigmar Polke, 1941-2010)가 처음 만나게 된 해는 1967년, 멀티플작품 제작때문에 알게된 이래 이 둘은 동료작가로서의 친분을 40년간 이어온 지기였다. 슈택은 독일이 자랑하는 작가이자 자신을 먼저 떠난 친구 폴케를 회상하면서 오브제를 포함한 그의 작품들 90여점, 그리고 꼼꼼하게 모아둔 자신의 아카이브에서 선별한 기록자료들, 사진들을 모아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특히 밖으로 드러나길 꺼려했던 지그마 폴케의 시각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이 두 작가가 나누었던 친밀했던 우정관계도 여기서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