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트 스노우: All Access World

1.28-3.30
베를린 도이췌 구겐하임 미술관


도이췌 구겐하임 미술관이 1997년부터 동시대미술 후원차원에서 실행해온 16번째의 프로젝트 전시로 이 기회를 통해서 작가들은 자신들의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데, 이번엔 뉴욕에서 작업하는 코르시카 출생의 설치, 퍼포먼스 작가 아가트 스노우(1976-)가 여기에 초대되었다. 거리에서 모아온 온갖 물건들과 사진 이미지들등을 이용한 조각적인 설치와 꼴라쥬벽화, 비디오 작업과 인터액티브적인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면서 스노우는 그 속에서 세계 곳곳의 기념비적인 건축물, 역사적인 명소, 상징마크들과 또 이런 것들이 어떻게 기억에 각인이 되고 또 어떤 방식으로 국가적인 정체성의 상징으로 강하게 작용하는지를 파헤쳐 놓았다. 또한 방문한 관객은 바닥에 놓인 왜곡된 세계지도를 나름대로 배치해서 그녀의 전시를 늘 새롭게 변형시켜 주도록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