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힐러

2.1 - 5.15
런던 테이트브리튼


런던 테이트브리튼에서는 1940년 미국 출신 작가 수잔 힐러(Susan Hiller)의 전시를 열었다. 수잔 힐러는 30년 이상 영국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 세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이번 테이트의 전시에서는 시대적으로 주목할, 작가의 중요 작품들이 선택되었다. 전시는 작가의 잠재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인 관심이 꿈과 기억 ‘자동기술(automatic writing)’방법을 사용하거나 혹은 초자연적인 경험이나 시각적인 경험의 형태로 표현한 작품에 초점을 두었다. 하이라이트 작품은 위협적인 비디오 설치 작업 <유흥(Entertainment, 1990)>과 뛰어난 오디오 조각인 <증인(Witness, 2000)> 등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와 뉴올리언스에서 학업을 하고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력을 가진 수잔 힐러는 1970년 초 런던에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런던 현대예술연구소(ICA :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테이트리버풀(Tate Liverpool), 발틱센터(Baltic) 등에서 전시를 해왔다. 3월 25일에는 전시큐레이터와의 토크가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