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월 금사유채 : 고대 촉나라 문명 진품전

1.9 - 4.10
소주박물관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평원은 파촉(巴蜀)지역의 중심으로서 장강 상류 고대문명의 중요한 발원지 중 하나이다. 1986년 여름 쓰촨성 광한시에서 삼성퇴(三星堆) 유적 상(商)나라 시기 대형 제사갱이 잇따라 발견되었다. 이는 5천-3천년 전의 고촉문화유적으로 삼성퇴 문화라고 본다. 또한 2001년 봄에는 3천년 전 고대 촉나라 도읍지였던 청두 금사(金沙)유적이 발굴되었다. 이 두 유적은 수천 년 동안 지하 속 숙면한 촉나라 역사의 신비한 면사포를 벗게 되고, 20세기와 신세기 개편된 중국고고학에서 가장 중대한 발견이라 볼 수 있다. 이 두 유적은 근 38km 떨어진 대형 수도유적이며 삼성퇴에서 발굴된 유물은 동시대 알려진 중국예술과 다른 독자적인 예술양식을 가지고 있어 고고학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이 두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로서 현재 사천광한 삼성퇴박물관과 청두박물원, 금사유적박물관에 소장된 청동기·금기·옥석기·도석기·상아 등 99개의 유물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