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 5.29
오르세미술관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말러음악원이 비엔나 음악문서보관소, 비엔나 연극박물관과 공조해 기획한 전시. 말러는 교향곡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오페라 감독, 그리고 무대 연출가로서도 당대 명성을 날렸던 천재적 음악가다.
이번 전시는 엄청난 연습량과 마지막 순각까지도 손을 놓지 않고 수정과 보안을 거듭했던 완벽주의자 말러의 탁월한 곡 해석과 혁신적인 창작의 세계, 그리고 동시대 비엔나의 화가들, 특히 비엔나 분리파 화가들과 나누었던 교류 등 말러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한다. 말러의 친필 교향곡 악보와 그가 구상한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그린 스케치를 비롯해 사진·그림·데생·조각·음향 자료들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