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컨스터블 - 자연의 화가

3.12-7.3
슈트트가르트 슈타아츠갈러리


영국의 화가 존 컨스터블 (John Constable, 1776-1837)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선을 보인다. 이 전시에서는 런던의 빅토리아와 알버트 미술관에서 선별되어온 "건초수레" 와 "뛰어오르는 말" 을 비롯한 유화스케치와 수채화, 드로잉들, 약 85여점을 대할 수 있다. 19세기 영국 풍경화가의 대명사인 그를 들라크로와는 우리 풍경화가들의 아버지라고 불렀으며, 코로, 마네와 바르비죵파 화가들은 심지어 그의 작품들을 열열하게 탐구하기도 했다. 자신의 고향을 담은 작은 규모의 야외스케치들은, 생존엔 작품으로 간주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추상화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고 박력있는 필치로 제작되어, 아돌프 멘첼, 막스 리버만, 로빈스 코린트 등 후대의 작가들의 그림들과 견줄수 있을만큼 그의 중요성을 두드러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