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쾰른

4.13 - 4.17
쾰른 메쎄할레 11


“모든 미술시장의 모태”였음에도 하향의 위기에 봉착했던 아트쾰른(ART COLOGNE)이 제45회 생일에 드디어 이미지를 쇄신했다. 우선 위태위태했던 아트쾰른을 3년전부터 지휘해온 다니엘 훅(Daniel Hug)의 노력으로 등을 돌렸던 단골 유명 갤러리들이 대거 회귀한 사실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예상외의 호경기를 누린 사실이다. 22개국에서 온 200여 갤러리가 참석해 20세기에서 동시대에 이르는 미술사를 선보인 이 독일 제일의 미술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6만의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한때 주빈국이기도 했던 한국은 갤러리 명단에선 찾아볼 수 없었고, 단지 젊은 작가후원 프로그램인 뉴포지션에 선별된 한국작가 이누리의 작품들을 그가 소속된 토니뷔트리히(Tony Wuethrich)갤러리 부스 옆 특별 공간에서 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