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 8.14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5회 사진트리엔날레에 맞추어 이곳 쿤스트할레는 미국출신의 오브제, 사진작가인 로니 호른(Roni Horn 1955-)의 사진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녀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연 현상이나 초상을 담은 사진 시리즈로 모티브들의 유형학이다. 언제나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흐르며,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영원히 모르는 대상으로 남아있는 물이 주는 경이감에 매료된 작가는 물과 연관된 작품들을 시리즈 별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슬란드 온천에서 목욕하는 한 여성을 포착한 100점의 초상사진들, 80점에이르는 런던 테임즈 강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약 30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