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첨 선생 120주년 탄신 기념전

5.20 - 6.22
상하이미술관


저명한 중국화 대가이자 근현대 미술교육의 선구자인 주기첨 선생 탄신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상하이시정부, 상하이시 문예연구관이 공동주최하고 상하이시 미술협회, 상하이 중국화원이 협찬하여 상하이미술관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본 전시에는 주기첨 선생의 각 시기별 105개의 대표작품과 예술 일대기를 반영한 사진과 영상 등 역사자료가 선보이며, 중국 근현대 역사 배경 아래 주기첨 선생이 참여한 사회, 문화활동과 그의 예술이 중국미술사연구에 부여한 의의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 이외 5월 21일 주기첨예술관에서 ‘주기첨과 중서예술사 언어환경 : 국화, 서화와 현대미술교육’ 학술세미나와 5월 24일 상하이미술관에서는 ‘주기첨선생의 예술과 일생’ 강좌가 개최된다. 1892년 탄생한 주기첨 선생은 초기 상하이 도화미술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17년 일본에서 유학하여 서양화법을 습득해 중국에 전파한 중요 초기인물로 볼 수 있다.

신중국이 성립된 후 그는 상하이 중국화원 일급 화가로, 상하이 문예연구관 연구원으로, 상하이미협 상무이사, 중국미협 고문, 상하이교통대학예술연구실 고문, 화동사범대학 교수로서 재직하였다. 그는 중서화법을 융합하여 산수, 화조화에 능했으며 199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박물관, 영국대영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 중국 근현대 대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