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치 히사미츠 : 시네마 그래픽스

6.4 - 7.31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오오타니기념미술관


노구치 히사미츠(野口久光, 1909-1994)는 오랫동안 재즈·뮤지컬·영화 평론의 1인자로 활동해 온 인물. 도쿄미술학교(현 도쿄예술대)에서 공부한 후 음악잡지의 평론가로 활동하다 영화사 선전부에 입사한다. 이후 〈망향〉, 〈금지된 장난〉, 〈제3의 남자〉 등 1000점이 넘는 영화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제작한 유럽영화 포스터, 특히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였던 1930년대에서 50년대의 작품을 중심으로 팸플릿, 잡지 등의 관련 자료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독특한 레터링(lettering)으로 유명한 노구치의 그래픽디자인 세계를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