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 - 10.24
베를린 마틴그로피우스바우
19세기 유럽의 상징주의, 인상주의화가뿐만 아니라 지금의 동시대 작가들에게까지도 신선한 작업영감을 선사하는, 일본의 에도시대 우키요에의 대가 가츠시카 호쿠사이(1760-1849)의 회고전이 처음으로 이곳 독일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89세의 일기를 마치기까지 연명을 위해 부단한 작업을 해야만 했던 호쿠사이는 그림의 배경에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목판화 시리즈 부악 36경(1823-29) 중 특히 <카나가와 앞 해안의 거대한 파도>로 동서양을 넘어 잘 알려져 있다. 이를 포함한 약 440여 점의 작품들이 에도시대의 생활상과 호쿠사이의 정서를 대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