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 10.5 베를린 데아아데갤러리
뉴욕, 런던에 거주하는 서도호(Do Ho Suh 1962-)는 지난 2009년 베를린 데아아데(DAAD)의 초대작가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는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는가?와 같은 질문들로 항상 자신이 안고 살아가는 이주민의 정체성 문제를 중심주제로 다루는 그는, 독일체류기간의 결산을 보여주는 이 전시에서 속이 비치는 녹색의 얇은 천을 이용하여 그가 거주했던 베를린 비란트 거리의 주거공간을 재현하여 설치해 놓았다. 또한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도록 고안된, 거대한 규모의 <다리 프로젝트, The Bridge Project>도 디지털영상으로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