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2012.2.5
본 미술
90년대에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매끈하게 흐르는 유기적 형태를 폴리에스터로 제작하여 자율적인 조각에 주위의 공간까지도 비춰담은 토마스 렌트마이스터(Thomas Rentmeister, 1964-). 90년대 말부터 그는 전형적이지 않은 재료들, 즉 일회용 휴지, 영양크림, 초컬릿크림 누텔라와 같은 식생활용품들을 사용하여 오브제와 설치들을 제작하면서 „일상에의 연관“속으로 한발짝 다가선다. 단지 형식적인 예술내재의 외형인 조각품이 아닌, 조각과(그의 재료들)이 이루는 하나의 일상현상으로 변모한 그의 작품들로 그는 예술을 삶과 연결하는 자신만의 유머러스한 다리를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