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탱-라투르, 마네, 보들레르 – 들라크루아에의 경의
2011.12.7-2012.3.19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1863년은 낙선자전에서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가 일으킨 스캔들로 프랑스 미술계가 떠들썩했지만, 같은 해 세상을 떠난 들라크루아의 죽음은 이상하게도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그에 충격을 받은 팡탱-라투르는 <들라크루아에의 경의>라는 역작을 남김으로써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전시는 이 작품의 제작과정과 다양한 변형작들을 통해 집단초상화의 개념,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화가의 아틀리에, 그리고 경의를 위해 헌정된 작품들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