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쿠니타로
4.7 - 5.27
가나가와현립근대미술관 하야마분관
자연과 인간의 본질 탐구를 회화라는 표현을 통해 추구한 스다 쿠니타로(須田國太郞 1891-1961)의 대규모 회고전이다. 교토대학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간사이미술원에서 데생을 익혔다. 이후에는 스페인에 유학하여 베네치아파(派)의 색채이론과 바로크회화의 명암법을 연구했고, 동시에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서양회화의 실체를 몸소 체험했다. 스다의 작품은 그 자체로도 높이 평가되지만, 철학자의, 때로는 구도자의 모습이 겹쳐지기도 한다. 그의 풍경과 초화(草花), 동물을 테마로한 주요 작품 130점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