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5년 일본은 식민지 지배를 기념하는 시정5년기념조선물산공진회를 경복궁에서 연다. 이 공진회는 일종의 박람회로 조선의 물산과 근래의 물품을 비교하여 식민지 지배의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때 수집된 자료를 보관ㆍ전시하기 위해 조선물산공진회의 미술관 건물을 이용하여 그해 12월 1일에 조선총독부박물관을 개관한다. 당시의 박물관은 미술관 건물 외에 경복궁의 수정전, 사정전, 근정전을 비롯한 궁궐 건축을 전시실 및 수장고로 쓰고 자경전을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출처-국립박물관 60년 |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