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고 백남준씨의 작품 '전자 고속도로:미 대륙, 알래스카, 하와이, 1995'(사진)가 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미국미술관에서 영구 전시 중이다. 박물관 측은 전자 고속도로 외에도 '메가트론 매트릭스(Megatron Matrix)'도 1일부터 영구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대대적인 내부 보수를 마치고 재개장한 박물관 3층의 현대미술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개관 첫 주말에만 3만 명의 관객들이 백씨의 작품을 찾았다. 독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전시 중인 두 점 외에도 백씨가 91년 만든 작품 '테크놀로지'를 소장하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