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에 빛과 섬유로 통일의 꿈 구현

"독일 통일의 현장에서 이산 가족의 아픔이 해소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설치미술가 이은숙(51)씨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에서 베를린 장벽을 예술 작품으로 부활시켰다.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은숙씨는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빛과 섬유를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 `사라진 베를린 장벽'을 전시했다.

베를린 장벽 붕괴 18주년을 기념하는 이 작품은 1일부터 장벽붕괴 기념일인 9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