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소조불에 채색을 입힌 통일신라시대 불상 3점이 확인됐다.

경주 기림사(주지 종광)는 약사전에 모신 약사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의 소조 삼존불을 옻칠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덫칠한 흔적을 확인하고 이를 걷어내자 통일신라 때 조성된 소조불이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불상들은 그동안 조선시대 후기 혹은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으나 새로운 옻칠과정에서 원래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